SLR클럽 원문링크 m.slrclub.com/v/hot_article/231142
이재명시장과 둘째누나의 해명글만 보다가 호기심에 녹음전체를 들어봤는데 좀 놀랍긴하네요
일단 녹취자체가 형수부부의 계획적인 녹취란게맞구요. 근데 내용을 보면 진짜 누가 나쁘다하고 하기전에
그냥 콩가루집안 그자체더군요. 형수란 인간은 애초에 녹취를 맘먹엇는지 처음부터 끝까지 흥분잘안하고
욕설도 한마디안하고 존대말이랑 반말을 섞는정도고 반대로 이시장은 형수가 뭐라하던말던 시종일관 "씨발년아
x년아~ " 이러면서 쌍욕만 퍼부어대네요. 그러다가 "니 보x 찢어버린다고하면 넌어떻겠냐" 뭐이런식의 발언을 하긴합니다.
그래도 한나라의 대통령을 꿈꾸는사람이라면 굳이 저렇게 저급하고 감정적으로 응대하는게 맞나 생각이 들긴합니다.
이시장말대로 정신병자이고 패륜아들이라고 생각하면 굳이 왜저렇게 계속 상스런욕과 표현을 쓰면서
형에게 전화를 바꾸라고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웃긴건 둘다 같이 니들때문에 내가 상처받고 20년을 살았다 이러고있네요.
들으면서 잠깐 웃었습니다.
그리고 통화끝에 좀웃긴장면인데, 형수가 통화녹음끝난줄알고 옆에 남편과 사담을하는데 이남편이란 사람 입도
참 지저분하더군요. 블로그에 올린다어쩐다 얘기하는데 혼자말인지 " 씨발년아 내가 지운다는데 ~ 지랄이라 "
부인한테 하는소린지 블러그 글을 보고하는소린지는 모르겠어요. 형이란사람은 글쎄요 부인과 대화하는거보니
정신병자인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여러 당사자들이 인격적으로 좀 막장인듯...그리고 잠시후 "아 이거녹음안끝났자나"
이러면서 종료됩니다. 뭔가 꾸밀려고했는데 많이 허술한듯...ㅎ
이재명 어머님이 남편일찍여의고 7남매를 술장사까지하면서 키웠다는데, 자녀들중에 제일 출세한 변호사랑 회계사가
가장 추잡하게 싸우고있는걸 보니 좀 찹잡하네요............먹고살기바빠서 다른건 신경못썼던 우리 어려웠던
과거세대의 자화상같기도하고....
제가볼땐 이재명시장도 인격적으로 좀더 성숙해야할필요도 있을거같구요..큰 인물이 되고자한다면말이죠.
두형제간 갈등도 상당부분 감정적인충돌때문에 오랜세월 곪아터진듯한데 좀더 나은분이 포용했으면....
댓글(37)
ㅋㅋㅋㅋㅋㅋㅋ 완전 ㅋㅋㅋㅋㅋㅋㅋ
요새는 예전처럼 교육 시키고 하는게 아니라 막하나???
저정도는 아무것도 아님.
만약 내 형이 어머니에게 그런말 했다면 욕뿐만 아니라 진짜 팔다리를 반대로 접어주겠는데요...
노무현은 DJ 가 낙점한거라 가능했는데, 이재명은 저러다 말거라고 보입니다. 대의를 위해 분투하시는건 좋지만, 안분자족해야하는 한계가 있는거 같네요.
워낙 빈한하고 고약한 환경에서 자랐으니 불가피하게 비루한 일도 많았겠지요. 이제 궤도권이라 보수지지자들이 까고 말것도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알아서들 정리하겠죠.
전혀 문제된다 보지 않습니다 인간에게나 예의차리는거죠 쓰레기들에게는 걸맞는 대접을 해주는게 뭐가 문제인가요
나라면 다 죽였어요....어딜..
부모님 살해협박하는데? 안죽인게 인자죠
애잇 알바야~ 닭과 새대라기 당 두둔은 못하겠고~ 반대파 까는 맛에 즐겁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