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후진차량에 받혔다는 차량입니다. 후기 올립니다. +39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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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단 경찰서에 가기전에 해당차량 이 같은건물에서 일하는 사람인지 확인하러 관리사무소로 갔습니다.

차번호 조회했을때 해당차량이 같은 건물에서 일하는 차량인걸 확인후 전화번호를 여쭤보았지만 추후에 문제가 생길수 있어서 알려줄수 없다고 하여, 몇호에서 일하는지만 알려주어서 직접 그 층수까지 차타고 올라갔습니다.

마침 오늘이 토요일이고해서 출근을 안했는지 해당 차량은 주차장에 없었습니다.

그래도 그 회사에 찾아가봤는데 직원 한분만 출근하셨더라고요, 관리사무소에서 차량조회했을때 이름을 살짝 봐둔게 있어서 그 직원분에게 OOO씨 이곳에서 일하냐고 물어봤는데,일하는분이 맞다고 하여, 어제 있던 얘기를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직원분에게 괜찮으시면 그 분 연락처를 알려주실수 있냐고 물어봤고, 알려주기 어려우시면 제 번호를 알려주겠다고 말하고 제 전화번호를 알려드리고 나왔습니다.

그렇게 말한후 5분뒤에 연락이 왔습니다. 어제 사고났던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분께서 말하기를 갑자기 차가 나타나서 놀라 멈추었다고 말하였습니다.

후진 이야기는 제가 정신없는 상태로 받은거라 기억은 잘 안납니다.

후진하면서 뭔가 부닥친거 같은 느낌은 있었다고 말하였습니다. 

하지만 저가 안내리고 있어서 안부닥쳤는지 알고 그냥 출발하였다고 말하였습니다.

그 이후로 저가 수리는 어떤방향으로 하는게 좋을지 물어봤습니다.

차는 심하게 고장난것도 아니고 간단하게 끝내는게 좋을거 같아 보험처리 하는것보다 현금처리 하는게 어떤냐고 말하였고

그분께서도 보험료 올라가는것보다 현금처리하는게 낫을거같은지 현금처리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저가 견적을 내보고 연락드린다고 하였습니다.

차수리하러 자주가는곳 가서 견적을 내보니 현금가 범퍼교체비가 30이고 도색이 20만원 이라고 하여, 크게고장난것도 아니라 범퍼전체도색만 하기로 하고 그분게 카톡으로 범퍼전체도색비용 과 렌트비만 청구하였습니다.

카톡대화를 보시면 알겠지만 9개월차 애기아빠라고 합니다. 저도 4개월차 애기아빠고요.

먼저 경찰서가서 뺑소니건으로 신고하였으면, 괜히 나쁜사람으로 만들뻔했습니다.

큰사고로 인해 도망친거면 그냥 가차없이 뺑소니건으로 신고했을테지만 가벼분 접촉사고이고 같은건물 사람인거 같으니

먼저 관리사무소로 통해 연락한게 정말 다행인걸로 생각합니다.

마무리는 좋게좋게 25만원 계좌이체 받고 끝냈습니다.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__)이상 횡성수설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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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을 내려가는길에 어떤 차량이 주차중이였는지 갑작스레 급정거를 하였고 저도 같이 급정거를 해서 박을 위험을 피했습니다. 근데 갑자기 후진기어를 넣어서 제가 바로 클락션을 울렸지만 그냥 냅다 박아버렸습니다.

저는 그 앞차량이 내려서 확인할주 알았는데 그냥 가더라고요. 마침 그 내려가는길에 방지턱이 있어 그거에 올라탔다고 생각해서 그냥 간거라생각합니다. 일단 차번호도 있고 같은 건물 사람인거 같아서 그냥 보냈습니다.

제차 앞 범퍼부분을 보니 상쳐는 안나거 같습니다..그냥 넘어가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한번 말해보는게 낳을까요?

동영상 앞부분 부터 바로 클락션 눌렸습니다. 소리가 좀 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