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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ㅜㅜ 주택은 정말 올리모델링도 꼼꼼히 해야되요 ㅜ 첨에 들어올때 도배 장판만 하고 장판도 색이 짙어서 몰랐는데 제작년에 샷시랑 몰딩 도배장판 새로하면서 밝은 색으로 바꿧더니 겨울 지나고 나니 온바닥에 곰팡이가 올라와요. 장판밑에서 ㅜㅜ 정작 장판을 까면 밑에는 깨끗한데 습기가 어디서 올라오는지 곳곳이 검은 몽고반점들이 ㅜㅜ 다시 공사하자니 짐도 늘었고 한두푼도 아니라서 그냥 냅두는데 나중에 이사할땐 필히 공사 더 꼼꼼히 할려구요...
결론은 10년밖에 안된 건물도 저정도로 손이 많이가는데 주택가시려는 분들은 년식도 꼼꼼하게 살피셔야 한다는 거+본인이 관리 할 능력이 어느정도 되시는 분만 주택생활 추천드린다는거예요. 뭐... 하다보면 되긴됩니다 ㅜㅠ
바닥에 생기는 검은 곰팡이가 특정지역에만 생긴다면 보일러 배관 파열일 수도 있어요... 약국에서 곰팡이약 잘 듣는거(냄새 독함) 몇번 도포해보시고 안되시면 배관 한번 보세요 물바다 되고 난 뒤엔 늦습니다 ㅜㅜ
지상과 이어지는 건물 외벽에는 Ortho Home Defense max 를 1년에 두 번 정도 뿌려주고 (5년 지속이라는 데 불안해서) 잔디밭과 나무에는 비오람다유제와 버그팍스유제를 3개월마다 교대로 뿌리고 있습니다. 직구로 구입한 건 ortho 제품입니다.
주택 생활에 대한 한 가지 예시로 정원에 나무 가지를 쳐야 해서 사람 구하니 15만 원 부르더군요. 그 돈이면 직접 하고 만다고 5만원 주고 도구 사서 사다리 놓고 올라갔는 데 다 끝냈을 때 주머니에서 핸드폰이 떨어져 액정 사망 - 수리비 14만원. 돈은 돈대로 나가고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MOVE_BESTOFBEST/364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