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남자 문제 때문에 골 머리를 아프게 한다고 글을 올렸었는데 지난달 새벽에 내 집에서 동침을 하던 남자와 애들 엄마가 새 살림을 차려 나갔습니다 6시에 퇴근해서 남자랑 같이와서 자기 짐들 챙겨 간다기에 3시간 시간을 주고 집에 돌아와 보니 남자랑 같이와서 벽걸이 TV까지 뜯어서 갔네요 어제 짐을 옮길려고 박스랑 준비 해왔길래 내일 내가 자릴 비켜줄테니 내일 짐을 가져 가라고 얘길 했거든요 미워할 이유도 없고 인연이 여기까지 인걸 어떡 하겠냐고 행복하게 잘 살라고 톡 보내줬습니다 30년 동안 마음 고생을 많이 하였는데 오늘 밤은 맘 편히 잘 수 있을거 같네요 큰 스님께서 이 세상에 니것 내것이 어디 있나 다 사용하다 버리고 갈 뿐이다 라는 설법을 마음속에 새기니 누굴 미워 할 필요도 누굴 마음 아프게 할 필요도 없는 것 같습니다 사람의 인연을 억지로 맺는다고 될것도 아니구요 이제 열심히만 산다면 좋은 인연은 언젠가 찾아 오겠지요 그 동안 걱정과 많은 격려를 해 주신 여러분 들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모두 행복하시고 좋은 일들만 충만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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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1)
추천드립니다. 힘든일 지나가고 좋은일 생기길 바랍니다.
이제 님만의 새로운 삶을 살아 가시길요.
와...멋진분 응원드립니다...
고생 많으셨어요...행복 하십시요
전글읽고 왔습니다...고생 많으셨습니다...다 털어버리시고 남은 인생은 오로지 본인을 위해 사셨으면 좋겠습니다...힘내시고 마음 정리잘하시길 바랍니다...
맘이 아픕니다. 잘 하셨습니다. 부디 행복히 잘 사세요.
고생많으셨네요 ㅜㅜ
그래도 참 마음이 대단하시다는..
생불이시군요
저같으면 글쓰신분처럼 못했을듯 합니다
많이 참으셨으니 행복한 날들만 지내시라고 추천 한방 박아드릴게요
원글님 자제분들과
언제나 행복하시길 바래요..^^
힘내세요 ^^
힘내세요!!
누구보다 멋지고 당당하게 살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가 다 늘 무탈하고 행복하야 할 이유는 없지만 또 그러지 말라는 이유도 없습니다. 앞으로 가시는 모든 길에 축복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그동안 마음고생이 얼마나 심하셨을지요.
그래도 잘 이겨내시고
힘내봅시다요.
인생은 언제나 반전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