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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ul | 18/01/13 17:00 | 추천 58 | 조회 1726

애초에 그런 헛광대놀음이 프로레슬링의 본질인데? +31 [74]

디시인사이드 원문링크 m.dcinside.com/view.php?id=superidea&no=133263


아우 난 그런 위험한 범프보고 좋아하는걸 이해 못하겠어


제살깎아먹기 곤조 좋아하는 일뽕충들 ㄷㄷ



왜 이딴 소릴하냐? 애초에 프로레슬링이란 장르의 본질이 짜고 치는거야. 당해주고 맞아주고 때리고 던지고.


범프나 스턴트를 위험하니 자제해야 한다고 하면 이해하겠지만, 그런 행위 자체를 비웃을거면 도대체 프로레슬링은 왜 보냐? 걍 ufc  복싱보면 될것을? 



애시당초 모든 프로레슬러들은 자기 생명을 담보로 경기에 나서고 있어. 이건 엘스워스부터 케니까지 동일한 사항이야


모두가 플레어나 브렛같은 스타일로 레슬하는게 아냐.


깔끔한 시전의 대명사 브렛조차 결국 상대방의 기술 시전미스로 인한 뇌진탕으로 은퇴해야 했고.


파워하우스고 안전한 기술만 구사하는 헐읍조차도 이젠 아토믹 레그드랍을 못쓸정도로 엉덩이가 상태가 안좋다고 한다.


매년 골골대며 레매나오는 언옹은 말할것도 없다. 



유난히 하드 히팅을 강조하는 스트롱, 왕도같은 일본 프로레스가 불편하면 모든 프로레슬링 스타일 다 불편해야 해. 딱하나 체인레슬링 빼고



애시당초 프로레슬링이란 장르 자체가 그런 잔인한 면이 있는 장르, 스포츠야. 고대 검투사들의 투기장이 지금은 4각링으로 바뀐것 뿐이지


군중들의 함성은 피와 열기를 부르고 그 광기속을 뚫고 승리하는 놈이 돈과 명예를 거머쥐는 것.


레슬러(검투사)들은 자기 몸이 찢겨야만 그래야만 성공할수 있는 존재들이야. 인정받을수 있는 존재들이라고.



피칠갑한 오스틴은 브렛의 샤프슈터에도 끝까지 탭치는걸 거부하다가 결국 기절하고 말았다.

당장 은퇴할정도의 중대한 등부상속에서도 오스틴의 대관식을 치러준 숀 마이클스.

뼈와 근육이 분리되는 부상을 입어도 끝까지 경기를 한 HHH.

팔에 엄청난 혹이 있어도 결국 다니엘에게 깔끔하게 타이틀 넘기고 수술받으러간 존 시나.


그리고 탑로프에서 몸을 날리는 케니 오메가를 위시한 신일본의 하드워커들과 살인기를 난사했던 90년대 전일본 4천왕들.


이 두 부류의 집단이 분명 다르다고 생각한다면 넌 프로레슬링의 본질자체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고 프로레슬링을 기만한거야.


레슬러주제에 제4의 벽 깨는 해설하는 김남훈이랑 니가 뭐가 다르냐?


그냥 난 영벅스랑 케니오메가가 구리다고 말하지 그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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