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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쿠마아.. | 18/01/13 17:00 | 추천 180 | 조회 7157

산체스 영입 후 역습전개 과정 (디테일 주의) +195 [77]

디시인사이드 원문링크 m.dcinside.com/view.php?id=superidea&no=133297



"포그붐! 받아!"
데헤아가 공격수 시절의 감각을 살려 걷어올린 공이 하프라인 아래쪽에서 대기하고 있던 포그바의 발 앞에 떨어진다.
엉덩이를 한 번 흔들어보이는 것으로 감사 인사를 대신 한 포그바는 곧장 볼을 투입할만한 곳이 있는지 살폈다.

오른쪽에 <마타>
중앙에 <루카쿠>
왼쪽에 <산체스>

우선 마타의 개인 능력을 araboza.
유연한 드리블과 준수한 패싱센스로 팀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지만 저 형도 올해부로 틀딱 대열에 합류했다.
휴지컬과 느려진 발이 걱정되니 일단 보류.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는 루카쿠의 능력을araboza.
빠른 발과 운석같은 피지컬은 역습 상황에서 엄청난 도움이 되지만, 최근... 전혀 믿음이 가지 않는다. 발도 큰 놈이 유소년 수준의 퍼스트 터치를 보여주고 있다.
제외하고 싶지만 친구니까 보류.

"저 형이나 줘볼까...?"
저번 주에 맨유로 이적한 산체스 형...
마타 형과 마찬가지로 틀딱 대열에 합류하긴 했지만 속도가 죽지 않았다.
드리블도 깔끔하고 피지컬도 준수한데다가 결정력까지 갖춘 만능형 공격수...
'그래! 저 형이다!'

포그바는 마네가 에데르송의 머리를 걷어찰 때처럼 공을 걷어 차 산체스의 가슴으로 보내주었다.
"나이스! 댄스바! 이제 내 실력을 보여줄 때가 됐군!"
간단한 페이크 동작으로 상대 수비를 속이는데 성공한 산체스는 급히 방향을 전환 해 패널티 박스 안으로 파고들었다.
그와 동시에 올드트래포드는 환호성으로 뒤덮힌다.
'역시... 나란 녀석은...'
눈 앞에는 한 명의 수비수와 골키퍼가 나를 주시하고 있고 반대 쪽에서는 마타와 루카쿠가 빈 공간으로 쇄도하고 있다.
잠시 고민한 끝에 판단이 섰다.
욕심을 내기보다는 양보의 미덕을 보여주기로.
[툭-]
수비수의 다리사이로 밀어 준 공이 루카쿠에게로 향한다.
"루카쿠! 각이야! 이건 램지가 차도 들어간다고!"
"훗... 형님, 저 루카쿠입니다. 에버튼같은 쩌리 클럽에서도 득점 2위 한 루카쿠라고요~"
근거있는 자신감에 절로 믿음이 간다.
데뷔 경기부터 공격포인트를 올리게 될 줄이야... 역시 이적하길 잘했다니까~
허리춤에 손을 올리고 벤치 쪽으로 시선을 돌리자, 조끼를 벗어 던지고 투입 준비를 하고있는 외질이 내게 윙크를 보내온다.
'하하... 짜식...'
[뾰로롱~]
'아니, 이게 무슨 소리지?'
소리가 들려온 쪽으로 고개를 돌리자, 루카쿠의 발에 닿은 공이 기묘한 소리를 내며 엉뚱한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
도착지는 상대 수비의 발 앞.
"씨발! 니가 축구 선수냐? 개ㅅㄲ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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