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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운선.. | 18/03/14 09:42 | 추천 6 | 조회 1676

정봉주의 부메랑.. +558 [19]

SLR클럽 원문링크 m.slrclub.com/v/hot_article/426471


프레씨안의 폭로에 대한
정봉주의 적극적인 해명? 아니 공격적인 해명..

이런 투의 상황 연출은 뭔가 확고함의 인지와 분명함에 대한 아주 단순한 판단을 가능케하여
단박에 지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열광하게 만든다.

김어준과 주진우, 김용민. 거기다 정봉주 이들은 늘 그랬다.
확인되지 않은 소문의 재가공을 통해 반전 스토리의 각색 짜깁기.
소설처럼 등장시킨 의혹들을
지지자들의 입맛에 맞게 편집하여 자신들의 잣대에 따른 정의를 부르짖고 칼날을 휘두렀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비난과 혐오의 손가락질로 괴롭혔나?

그리고 아니면 그만.. 뒤는 책임지지 않았다.

이런 투의 인터넷 방송으로 십여년 간..
대중의 관심을 끌어모으는 비법은 오로지 자신들의 전유물인양
그 명퇘한 독설과 드라마틱한 스토리로 온갖 쓰레기들을 토해 냈었다,,,

작금의 성추행에 대한 폭로와 반박의 상황에서
그 진실의 여부는 현재 어느 쪽인지 알수 없으나..

우선은 폭로와 의혹 제기, 그리고 해명과 반박 사이에서
폭로자들의 스토리에 더 개연성이 간다.
확실한 것은 정봉주와 그들이 늘 그래왔듯이
폭로자들의 설득력에 더 무게감이 있다고 본다.

어찌됬든 정봉주는 자신이 해왔던 의혹제기와 폭로전의 대가로서
사실 관계 입증 여부에 관계없이 대중을 흥분 시켰던 그 부메랑 효과를
지금 자신이 스스로 단단이 맛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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