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정부도 천안함은 못 깝니다. +515 [17]

깔 수가 없어요.

까는 순간 모든게 끝나요.

한미연합 대잠훈련 중 불의의 사고로 한국군 40여명이 목숨을 잃었는데, 이명박 정부가 과연 한미합동훈련을 넘어서 한미동맹까지도 흔들 수 있는 진실을 발표할 수 있었을까요?

어떻게든 북한의 소행으로 몰고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그러다보니 무리수들이 넘쳐났던 겁니다.

지금 문재인정권이 과연 천안함 진실을 모르고 있을까요? 다 알지요.

그래도 못 깝니다.

까는 순간 도덕성에 치명타를 입는 미국이 가만 있을까요?

북미대화 물 건너 갑니다. 종전선언 물 건너 가고요. 북미수교 남북상생 모두 끝장 납니다.

펜스 부통령이 한국에 와서 천안함 기념관을 제일 먼저 찾았죠?

문제인 정권에 보내는 신호였죠. 건들지 말라는....아마 관련 기록을 찾아보고 있다는 첩보를 들었겠죠.

이명바기가 뻔뻔하게 천안함 기념관을 따라 찾더군요.

그 메시지는 언론에서 보수세력이라 불러주는 이 땅의 친일반북세력? 또는 있는지도 잘 모를 자기 지지자들에게 보낸게 아니고

문재인정권과 미국에 보내는 마지막 사인이었지요.

나 계속 갈구면 모두 죽는다....이런 사인...

깔 배포도 없는 주제에....

이번 평창 올림픽때 김영철인가 내려온다고 자한당이 질알을 떨었지요. ㅋㅋㅋ

김정은은 김영철이를 통해 문재인정부의 진정성을 확인해 보고 싶었을거고요.

진정성이란 뭐 이런거겠죠.

천안함이 자기들 소행이 아니란 것을 문재인정부가 알고 있다는 가정하에 

김영철이를 문제 삼는다면 남북대화를 북미대화의 지렛대로 쓰기 어렵다고 판단할 것이고

김영철이를 문제 삼지 않는다면 문재인 정부는 정말 진지하다 라고 판단하기 위해서 였을겁니다.

그 와중에 자한당 떨거지들 몇이서 새벽부터 길바닥에서 난장을 피웠죠.

정말 김영철이를 못오게 하려고 그랬을까요? ㅎㅎㅎㅎㅎ

미국한테 배 까뒤집고 꼬리 흔든거예요. 덤으로 우리나라 무지렁이들한테 점수도 좀 따고...

진짜 나쁜x들 이죠....

아무튼 문재인 정권에게 천안함이란 조용히 묻어두고 싶은 최강 폭탄이 아닐까 합니다. 집 안에서만 터지는.....

100년쯤 지나면 모두가 알게 되겠죠.

다만 아직도 북한의 소행이라고 철썩같이 믿고 떠들어대는 불쌍한 족속들이 짜증스러울때가 있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