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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거의.. | 18/03/15 02:08 | 추천 53

여자친구랑 헤어진다고 해서 일베간 게이다 오늘 헤어졌다. +1022 [34]

일간베스트 원문링크 www.ilbe.com/10423339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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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간글 댓글 천개달려서 지웠다.


앞이야기 모르는 게이를 위해서 요약하면

나는 26학생겸 반직장인이고 차있다가 동생 출근 거리 멀어서 동생한테 내차주고 여자친구가 날추워지기 시작하면서 점점 불평 늘어가더니 전남자친구랑 비교하면서 소형차라도 있으면 자유롭게 다닐텐데 하더라. 차 없어지고나서 버스 지하철도 충분해 하던애였는데.
그전에 차있어서 새벽에 술먹어도 몇번 데리러갔는데 이젠 차도없고 출근도해야해서 택시타고 집가던가 막차 끊길때까지 먹지를 마라 이야기 하고 싸우고 또 이런저런 이유로 싸우고 며칠안되서 저런 이야기를 하니까 열받은상태였다.
거기에 대고 결혼하면~결혼하면 바람안필거냐 결혼하면~계속 말하길래 아직 누구랑도 결혼생각이 없다고 예전부터 말했는데 계속 결혼이야기하고 뭐만하면 서운하다 섭섭하게한다 입에 달고살더라 그렇게 말하는걸로 지쳐있었다.달래주는거에 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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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랜만에 동생한테 준 차타고갔다

내 생일이라서 멀리 드라이브 가는내내 말걸고

웃으면서 하는데 그렇게 즐겁지가 않더라

바다 내려서 이거저거 보고 먹고 좋은 카페가서도

즐겁지않고 빨리 가고싶은 마음뿐이였다.

매번 싸우고 풀때 가는 술집이 있는데 내가 먼저 처음으로 거기 가자고했다.

여자애가 눈치 챘는지 아니야 그냥 집에가고싶어 하는거 집 데려다주고 앞에서 그만 만나고싶다고 힘들다고 말했다. 생일 선물 받은것도 돌려주고

꺽꺽 심하게 우는데 예전에는 울지말라 달래주고 했겠지만 지금은 그냥 그소리 듣는거조차 고문이더라

심하게 울어서 살짝 흔들렸는데 그래도 잘 보내주고 왔다 지금 장문으로 카톡도오고 전화도 오는데 흔들리긴 하지만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연애를 끝냈다.

만날때는 좋은면만 보려고했지만 헤어지고나니 그렇게 좋은 기억만은 아니였구나 3자입장에서 냉정하게 봐지네 편지 받은거 버리기 전에 읽으니까 사람 감정이 한순간이구나 싶다


다들 좋은 사람 만나서 연애 잘하고

맛있는거 먹으면서 즐기면서 살아라

일베도 적당히 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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