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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29 저 36 7살차이..
만난지 2년다되감
저 중견기업 10년차 디자이너.. 혼자서 프리도 가능하고 가끔 월급 이외 수입도 있음
연봉 4천이상 보장
동탄 신축 아파트 청약 3억5천짜리 1억제돈 나머지 대출... 차없음..... 필요성없어서 안삼
주식 1억정도 보유... 이건 여친도 모름 그냥 주식좀 있다는거 정도만 암 원금 5천으로 불린거..
키도 180인데..ㅠㅠㅠㅠㅠ
저는 담배도 안피고 술도 잘안마시구요..
여친 예금 1천정도? 중소기업 영업직. 해외 지사개념이라 영어능통 해외나가서 언어소통 전혀 문제없음
연봉은 3천정도??
근데 문제는 여친집이 잘사네요;;
아부지 s클... 어머니 e클 끌고 다니심..ㅠㅠ
저는 그냥 평범한 집...
아마 어머니가 스팩좋은 남자를 원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댓글에서.. 의사였으면 만나는거 반대했을까.. 라는글에 부랄을 탁 치게 되네요..
만난지 2년이 다되어가고.. 작년겨울부터 만나보자고 했는데 계속 안만나겠다고 하시네요.
아부지는 같이 식사도 하고 해서 잘만나보라고 여름에 휴가도 같이 가자고 했구요
빈말일수도 있겠지만요
저는 결혼이 급하다기 보다 그래도 허락하고 결혼을 목표로 만나고 싶은데..
이렇게 계속 안만나고 시간만 지나다가 나중에 결국 반대로 인해 헤어지면.. 정말 시간만 버리는게 아닌지...
지금 새로운 여자를 만나도 1년은 또 만나야될텐데...
맘먹으면 소개팅도 가능하고 다른여자도 만날 수 있는데... 여친이랑 결혼할려고 맘먹고 있었는데
점점 흔들리네요..
자기딸이 얼마나 잘난건지... 아님 집안이 잘났다고 생각해서 저정도는 성에 안차는건지...
결혼은 현실이라는데...... 참 어렵네요.. 만나줘야 뭐든 행동을 할텐데..
설이라고 과일도 보내고 고기도 보내고 존재감을 계속 어필했는데....
환영받지 못하니 화가나네요..
이런 대접 받으라고 아들자식 키운게 아닐텐데..ㅠㅠ
저는 어찌 해야되나요??
댓글(26)
그냥 집으로 찾아가야지 오라고 할때까지 기다리기만?
먼저 두분의 사랑이 확실하다면 자식이기는 부모는 없다는 말 틀리지는 않을 것니다.
너무 초초해 마시고 두분이 더 자신있게 만나시고 서로의 믿음에 대해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시면 될것 같내요!!
음...님 언제 여친쪽에서 헤어지자고 할지 모르니
지금 쪼금이라도 젊었을때 다른 여자 만날수 있음 일단 만나 보세요
님 다른여자들도 안만나고 아무도 없는 상태에서 팽? 당하면 완전 허탈감에 빠져
삶의 의욕을 잃을수도 있습니다. 혹시라도 헤어지고 나서 다른 여자 만날 여자라도 있다면
그나마 덜 상심 하실테니...이렇게 가다 언제 헤어지자 그럴지 걱정 되는데요?ㄷㄷㄷ
여자가. 님을 별로 안조아하는듯.
29에 36이면 나이 많은거 아님.
여자가. 다른 남자 만나려고 재는거
그리고. 주식 1억 빼서 대출 갚으셈
여자 집이 e 클 s 클 끄는데
남자가 중견기업에서 꼴랑 2억 모은게 뭐 대단하게 보일리는 없죠.
본인은 좀 자부심이 있는거같은데 혼자만의 생각이신거 맞구요. -_-:::
뭐 여자가 외동딸이면 깨끗하게 포기하고,
오빠 있으면 시집올때 몇억 들고오고 집에서 또 몇억 끌어올 정도일테니 님도 별로 꿀리는것도 아니니까 여친한테 확실히 입장을 정하라고 말을하세요. 부모말 듣고 그럴거면 꺼지라고....
꼴랑 몇억이면 그냥 님 능력 대단하게 생각하는 돈없는 여자랑 사는게 낫죠.
36ㅇ에 빚이 2억이니 뭐 ㅠㅠ
여친님께서 크게 결혼에대한 그게 없는걸수도...
해어져요.... 질질 끌지 말고.. 다른 좋은여자 만나요...
뭐가 아쉬워서 저런집안여자를 만난데..
글쓴이는 잘 모르는거 같은데.... 저정도면... 그냥 여자가 님 안좋아하는거에요...
댓글 감사합니다 자만감이 아니라 열심히 살았다는게 자신감이였어요ㅜㅜ
귀한 딸 시집보내는데
좋은사람 만나게 하고 싶지 않겠어요?
아들쪽도 마찬가지겠지요.
처음부터 환영받는 결혼이 좋겠지만,
나는 딸과 행복하게 살 자신이 있다.는 자신감을 뿜어주세요.
최소한 반대하면 헤어지는 생각하는 남자한테는 시집 안보내고 싶지 않을까요?
그래도 2억이나 있다는게 자랑 아닌가요?
현금이 2억인데..저 결혼할때 사고로 돈 다까먹고 1천 빚지고... 부모님댁에서 7년 더부살이 했습니다.
처가에서 반대하지 않았죠.
마나님 고생 많이하고..없던 고부갈등도 심각해지고..
20여년 지난 지금이야 서울에 집있고..귀촌할 땅사놓고 여유자금도 있지만..
암튼 여친만 확고하다면 문제 없죠..
과연 그럴지는 확인해보셔냐 하는데.이게 시간주면 자꾸 이상한 말 듣게되서 흔들리는게 인지상정입니다..
정말 원하면 임신공격이라도 해야죠..
그렇지 않으면 99% 안좋은 일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