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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르율무.. | 18/04/17 10:00 | 추천 65 | 조회 888

회복중인 엘리공주(비슷한 사진 17장) +67 [15]

디시인사이드 원문링크 m.dcinside.com/view.php?id=superidea&no=142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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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이 어두워서 토순해버렷다..
상승한 토순력에 당황하여 형광등을 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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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찍고 있는데 치르 지나감
저 위에 토순한 자국 큰오빠 치르 흔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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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중.. 표정도 기운이 없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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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손가락 갖다대면 언제나 코코코 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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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따구 눌린거 씹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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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장과 같은 사진 아님 주의※
좀 더 멀리서 찍어서 얼굴이 작아보이고 조금 토순하여 귀여움이 상승한 사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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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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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인이 발정 없었댔고 우리집 와서도 발정 없길래 안왔는줄 알았는데 수의사가 수술 후에 발정 왔었다고 하더라(발정 전과 후 자궁 모양이 다르대)

증상이 다른애들보다 약해서 몰랐을 수 있다는데 고통스러운 건 마찬가지였겠지?ㅠㅠ

여자애 수술은 처음이라 남자애들이랑 너무 달라서 당황스럽다 ㅠㅠ

오빠 둘은 수술하고 마취 풀리자마자 평소처럼 생활 했고(심지어 마취 풀리기도 전에 사료 먹으러 기어갔음..) 환묘복이나 넥카라도 없이 있다가 실밥도 지들이 풀고 잘 아물었거든

엘리는 계속 자고 사료랑 물도 잘 안 먹어
캔에 물 말아주거나 좋아하는 간식 줘야 겨우 먹는다 ㅠ 그것도 평소처럼 많이 먹지도 않아 딱 버틸만큼만 먹고 치우는 거 같다

몸집이 작아서 그런지 환묘복이 커서 똥은 괜찮은데 오줌이 묻더라구 가위로 좀 잘라주니까 괜찮아졌어

어정쩡하게 뒷걸음 치는거 보면 활동량 줄은게 환묘복이 불편해서도 있는 거 같아 안벗어서 고마울 따름임 ㅠㅠ

내가 좀 멀리서 딴거하면 '삐용~'울면서 옆에 와서 앉는다 만져주면 스르르 눈 감고 나한테 기대서 누워 잠듬

너무 사랑스럽고 안쓰럽다 ㅜㅜ

엘리야 고맙고 사랑해
매일매일 더 잘하는 집사가 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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