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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떠났.. | 18/04/17 14:08 | 추천 2 | 조회 1339

결혼하신 선배님들께 조언좀 듣고자 합니다. (feat. 여자친구 문제) +575 [47]

SLR클럽 원문링크 m.slrclub.com/v/hot_article/441957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여친님과,
조그만한 다툼이 너무 많아지고있어서 고민글 올려 보아요.

사실,, 뭐 그냥 헤어지라는 답변 예상하지만,,
어떻게 대쳐해야 현명한건지 ,,조언좀 듣고자 합니다.

연애한지는 2년 바라보고 있습니다.

처음만났을때는 아름다운 미소에 넘어갔지요.

하루 하루 즐거운 날들은 가득했습니다.

근래 동거를 시작했습니다. 여자친구 회사가 멀어서 겸사겸사
제돈도 밀어주면서 도와주고 있네요.


-

솔직히 둘이좋다고 결혼하면 하겠지만,
부모님 입장에서는 적어도,, 적어도 대학은 나와야 하지 않냐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저는 상관없습니다..대학이 뭐라고..

여자친구는 ,, 그냥 조그만한 회사 경리를 보고있습니다.
근데 이일을 하기전 많은 일이 있었구요..

출근길 버스에 사람이많아서 힘들다, 지하철 사람이많아서 힘들다,,등등
편하게 출퇴근 하고싶다면서,,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를 다니고있습니다.
그또한 일을해야 돈이생기니 제가 윗언급대로 자취방도 얻어주었구요.

그런데,

생활하는 스타일이 너무나도 답답하네요..
6시 퇴근해서, 빨래가 뭉탱이 쌓여있으면 더 많아지기전에 빨래해서 널어놓으면 좋으려만..

그걸..그냥 주말까지 쌓아뒀다가,, 한번에 돌리고..제대로 세탁도 안되고,,
아 ,, 이건 성격차이라고 생각 합니다만,,

모든게 너무나 부정적이기도해요,,
자기 여건이 너무 힘들다, 집안이 좀 그렇다,, 기운내자 좋은날있을거라 응원해도,,

저보고 오빤 내상황 모를거라고,, 그런소리 부담되니까 하지말라하고..

아....솔직히 그냥 멀뚱이 바라볼순 없으니,,응원으로 얘기했던것뿐인데 말입니다,,

등등...

너무나 마음약하고, 쉽게 흔들리는 갈대 스타일 입니다.
뒤돌아서면 성격이 변해있고요,,

아,,머리털 겁내많은데,,,진심으로 스트레스받아서 머리털 빠질까바 요즘은 걱정이 되네요,,하하
그정도로,,일보단 여친문제로 많이 힘드네요,,

.
.
.
.

변할수 있을까요?
걱정이 됩니다,,가르치려 한것도 아닌데,, 잘못된거 부정적인거 긍정적으로 웃으면서 행복하게 해주고싶은데,,
내공이 부족한걸까요? 아님 여자친구 존재감이 너무나 낮은걸까요,,

에휴,,,,,,,,,

현실을 바라보자니,,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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