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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ㅂㄹㄴ.. | 18/05/17 17:00 | 추천 76 | 조회 1491

180516 타이타닉 아까 끝 간단 후기 (스포 유) +53 [33]

디시인사이드 원문링크 m.dcinside.com/view.php?id=superidea&no=146118









타이타닉 호가 5일간의 짧은 항해를 더블린에서 한다길래 보고 왔어
한국에서 타이타닉이 개막했을 땐 내가 이미 한국을 떠난 뒤여서 너무 아쉬웠는데
여기서 이렇게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어


오프닝 곡 사랑이고 벨보이 하틀리 졸귀탱 잔망 터져 ㅠㅠ 노래도 잘하고
웃는거 진짜 사랑스러운데 열네살이라니 ㅜㅜ
1등석 승객들은 좀 차가운 느낌이었는데 2 3등석 승객들 넘나 사랑스럽더라
근데 마지막에 스트라우스 부부 남는거 보고 말잇못.. 차갑다고 한거 죄송해 ㅜㅜ
이 극도 역사가 스포니까... 1막 오프닝부터 혼자 눈물 주르륵에
남을 사람들이 떠날 사람들 구명보트에 태우는거 정말 펑펑 울었네 특히 2등석 곧 결혼할 ㅜㅜ 안돼 ㅜㅠㅜㅜ
그리고 남아서 바렛이랑 그 남자랑 우린 미망인을 만들진 않았다고 할때도 눈물지뢰 ㅜㅜ
바렛 진짜 잘생기고 바렛송 넘나 멋진데
한국 캐스팅이 엉...어엉.............. 엉.....??????
으응 그렇구나

무대는 엄청 단촐하게 2층 난간을 둬서 공간 구분한게 끝인데 나름 잘 활용한거 같아
구명보트는 동아줄 내려오는 걸 잡아서 떠나는걸로 표현하고
마지막에 배 넘어갈 때는 2층 난간 뒤쪽 무대가 거의 90도로 세워짐
그래서 그 항해사 앤드류스가 세워지는 무대 난간 잡고 바둥거리고
그외에 남은 사람들은 1층에서 우당탕 쓰러지는 연출
+추가) '무대'는 작은데 객석 양옆 출입구까지 활용함
오프닝 때 선원들이 짐 나르는거 출입구로 가져가서 나갔다가 다시 무대로 돌아오고
2막에서 구명보트 타고 떠나는 사람들도 객석 출입구쪽으로 가서
마지막에 객석쪽 보고 노래부르다가 넘버 끝나고 나감 ㅜㅜ
내가 앉은 열이 객석 양옆 출입구 바로 앞쪽이라 완전 잘보였어

바렛송이랑 댄스파티 안무 좋았고
케이트가 윌유메리미?! 하는거 박력! 그러고 넘어뜨려서 키스 ㅋㅋ
앨리스가 여기 배우분은 덩치 있으시고 40대 느낌이라 오히려 덜 얄미웠던거 같아
부자되긴 이제 (나이가 있으니) 글른거 같고 억만장자가 되고 싶긴 하니
나름 귀엽게 알짱알짱 거려보는 느낌
댄스나잇 즐기시는거 인생 최대 행복 가지신듯.
그리고 1등석 우ㅐ이터 보는 재미가 쏠쏠했닼ㅋㅋㅋㅋ

1막 노문 마이너한 음조에서 갑자기 마지막에 아이스버그!! 하고 암전 쾅 하고 끝나는거 임팩트
무전기사 바렛 프러포즈 전해주는거 착해.. 딧디닷다다다딧 귀욥

타이타닉 사망자 명단 내려온 무대는 찍을수 있대서 극 다 끝나고 한컷 찍음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더블린 풍경도 한컷...
7시반에 시작해수 10시 넘어서 끝났는데 여직 파란 하늘... 지금은 남색..
넘나 오랜만에 관극해서 행복한 하루였다 ㅜㅜ

타이타닉 넘버도 좋고 무대는 작지만 연출도 괜찮고
근데 정말 너무 짧.. 배가 그렇게 됐다고 공연을 5일만 할 필욘 없는데....
자첫자막으로 끝낼 듯 싶어 ㅠㅠ

현매했는데 1층 10열 정중앙 받았고 맨눈으로 배우들 표정연기까지 다 보였어
단차는 적지만 칼같이 들쑥날쑥 좌석이라 시야걱정은 없었당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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