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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월 | 18/05/23 10:00 | 추천 20 | 조회 660

2018.5.18~20 별거없는 소소한 시골 조행기 +70 [13]

디시인사이드 원문링크 m.dcinside.com/view.php?id=superidea&no=146817

게시물이 업로드가 안되서 테스트겸 몇번올렸는데 그새 비추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디씨 일해라


무튼! 집안 행사겸 여행겸 겸사겸사 시골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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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에선 항상 우동을 먹는데 이번엔 차슈우동이라는 나름 유니크한 우동을 판매하고 있더군요.

차슈가 조금 아쉽지만 평타는 합니다 간단히 배를 채우고 출발.


고속도로를 달려 가는와중에 비오다가도 그치고 해뜨나 싶으면 사라지고 을씨년같은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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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탈없이 도착해서  만난 민달팽이

귀여우니 한번 톡 건들여주고 낚시나 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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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여운 꺽지가 반겨주었습니다.

이렇게 소소하게 잡고 즐기며 철수하는 와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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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젖은  경사면 무시하고 올라가다 마지막에서 넘어짐

엄지 발가락 찢김 + 무릎 깨짐

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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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접고 응급처치후 현자 타임...

내일은 뭐하고 놀지 고민하다 첫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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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느즈막히 늦잠자다가 입수는 못하겠고. 잠깐 플라이 꺼내서 끄적끄적 거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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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랏 폼 캐디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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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질을 기다리면서 유유히 흘러가는데 뭔지 모를 고기가 뿌앜! 치는데 먹질 못한다.

내 고기가 아닌가보다 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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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고 사진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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줫같은 고기들 밤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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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에서 빠르게 공수한 자연산 지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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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습니다.


근데 모자릅니다 잡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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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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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른 손질후 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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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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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억..먹방 끝. 



????? 먹는건 일순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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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도 부르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만난 메이플라이

나중에 널 보고 타잉을 해봐야겠어. 퀄리티는 보장 못하지만


이렇게 두번째 날도 지나갑니다.

내일은 멀리 갈수는없으니 근처 물찾아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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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갑니다.


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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