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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 18/05/23 17:00 | 추천 37 | 조회 666

본방 보면서 제일 끌렸던 부분들만 조금 모아서 (보정움짤) +89 [14]

디시인사이드 원문링크 m.dcinside.com/view.php?id=superidea&no=146849


 

    1에서 4회까지 마지막으로 찌고 싶었던 장면들 내맘대로 짜집기함

    전체적으로  업로드 하니 퀄리티가 더 떨어지는지.. 화질이 더 안 좋아졌지만 양해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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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재이는 눈으로 욕을 하는 것 같을 때가 있음. 봉변이 오형사한테 수임할려고 입 털때 옆에서 어이없어하는 눈 같은거...

  그 중에 내가 제일 기분 더러웠던 대사가 자부심을 가져 이부분 이었는데 그 뒤에 바로 재이가 욕이 드글드글 한 눈으로 남순자를 보는 거지

  재이는 고수임 말로 충분히 밟아줄 수 있을 텐데 절대 책잡힐 일 하지 않음. 예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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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부분은 상필이의 아픔도 아픔인데 그런 상필이를 지켜보는 외삼촌이 더 마음에 걸리더라.

  자기 손으로 복수하겠다는 아들같은 조카를 말리지도 그렇다고 적극적으로 가담하지도 못하는 외삼촌의 마음이 상필이 이름 부르는 그 순간 내가 다 속상했음.

  외삼촌 만수무강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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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판의 누구십니까? 이거 상필이 얼굴 알면서도 물어본 것 같았어.

  차문숙같은 완벽 주의자가 자기가 법살인 하려는 사람의 바뀐 변호인 얼굴을 모른다는게 말이 안된다고 느껴져서

  알지만 밑으로 깔기 위해 모르는 척 한 느낌이었어. 표정도 그렇고 목소리의 그 띠꺼움까지도..

  그런 차판을 봉변도 알고 있는 느낌이었어.

  그래서 일부러 자기 소개에 판사 이름까지 또박또박 나도 당신 알고 있어.라는 선언같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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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상필과 안오주의 첫대면에서 난 봉상필의 인내력에 감탄함과 함께 애송이같은 면을 안오주의 건들거림 속에 노련함을 봤어.

  안오주는 봉상필이 하룻강아지인거지. 사실 저 장면에서 오히려 발끈한건 봉변이었었다고 생각해.

  그 하룻강아지가 육식동물이 되어 목덜미를 물어 뜯는 건 아직 좀 더 단단해 져야 되는 거 아닌가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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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 또 한 번 느낌 봉상필의 풋풋한 또라이미와 안오주의 노련함.

  봉상필의 도발이 획기적이고 또라이 같은 시도인 것도 맞고 차로 가면서 확인까지 하는 개또라이 기질도 좋은데

  봉상필이 파릇파릇한 젊은 육식동물 보는 느낌이라면  안오주는 봉변의 전화에도 거의 동요가 없어.

  노련한 육식동물이랄까  숫사자같은 그런 느낌.

  화는 커녕 자세조차도 눈조차도 다 뜨지 않고 그대로더라 지금의 자신의 위치의 믿음이 굳건해. 봉변이 가소로운거지.

  사실 여기에서도 오히려 봉변이 아직 어린 느낌이 있었어. 좀 더 깨지고 단단해 져야 안오주를 이기겠구나 그런 느낌..

  그 뒤에 바로 차판 동상 행사 가서 깽판치는 안오주를 보고 내가 느낀게 맞다는 생각이 들었음.

  안오주는 사실 자기 위에 사람이 없어. 자신을 낮춰 이용할 뿐.

  그래서 나중에 개인적으로는 안오주가 봉변에게 목덜미를 물리는 순간이 차판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 보다 더 카타르시스를 느낄 것 같아.

  (개인적으로 엘리트들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건 좀 감응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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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도 봉변은 아직은... 이런 느낌 이해는 하지만 유독 차판과 안오주에게 날카로워.

   물론 또라이에 센캐인건 맞지만 차판이나 안오주같은 노련함이 부족한 느낌임

   감옥에서 그 전시장 금고지기를 상대하던 그런 노련함으로 두사람을 대해줬으면 위에 올라서서 아래로 내려다 보는 그런 자세.

   봉변이 지금보다 좀 더 노련해지고 영그러서 제대로 복수 하는 날 (결국 막방이겠지만) 봉변은 내 인생캐중에 하나가 될 것 같아.


  1화 보고 봉변캐는 먼치킨에 완성캐라고 생각했는데 보면 볼수록 성장캐구나 느낌 그럼 전부 성장한 봉상필은 정말 무적일 것 같아. 하재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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