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3 마돈크 뉴기븨충백 줄거리 및 호후기 +31 [11]

20180523 20시 밤공
뉴기븨충백

뉴기븨 아버지가 떠나고 텅빈 파르테논에서 공부를 계속했습니다
아르키메데스의 상수할때 한번 버벅임

뉴기븨의 파르테논 노래할때
아인슈타인 뉴튼 다빈치는 칠판위쪽 주변책들 손으로 가리키고 갈릴레이는 반대편 책장가리킴
언젠가 나만의 신전을 짓게 될꺼야할땐 칠판쪽 책장 주먹쥐고 두드림
교수가 되고 기말고사때 애들지적하고 뒷담화에 못생기고 변태같고 말도 더듬는게!!
말 더듬는다고하길래 앞에 아르키메데스의 상수 버벅인거 이해하고 넘어가게됨

소개팅녀의자 끝까지 나와서 뉴기븨신발이랑 부딧혔는데 뉴기븨 애드립 없었고 의자끌고 중앙무대로 옴
큰목소리로 안녕하세요!! 제가 먼저 연락드리겠습니다!!
입발린 멘트!! 어깨를 붙잡으며 네??
소개팅녀가 손떼며 꺼져..
럽이즈책 날아왔는데 너덜너덜한게 곧 한번더 바뀌겠다...
3. 귀여운 남자: 코 찡끗거리고 씩웃더니 끝~!
2. 재밌는 남자: 눈 안으로 모으고 웃긴표정 짓고 끝
관객한테 책주고 나가실때 반납해주세요 또 써야하거든요

월간뱀파이어 소개는 쌀븨처럼 멋지게함
제가 교수가된 1990년부터 매달 보름이면 이상한 잡지가 배달되기 시작했습니다
잡지 안줍고 안경쓰고 허리 90도로 숙이고
신인가 악인가 뒤틀린 과학의 산물인가 거부할수없는 매력의 그가 세상 모든사람들을 유혹한다 읽고
집어들어선 잡지펼쳐서 배우 얼굴보고 뒤로 던짐 참사없었음

백작출현!!
충백보고 무릎꿇고 엎드려서 우측에서 좌측으로 데굴데굴구르더니 2층무대 층고사이에 관객들 등지고 멈춤
그 뒤론 계단에 숨는거 동일
충백 프로페서븨 춤출때 계속 보다가 키스를 부르는 저 붉은 입술부터 고개 숙이고 손가락만 쳐다봄
오 쁴!하고 쳐다보는데 가소롭다는듯이 쳐다봄
매달리는 뉴기븨 머리카락 조금잡아서 밀쳐냄
얼굴보고 한숨짓고 오오오~ 했는데 뉴기븨가 땀닦던 손수건 건내주려고하고 오오오~따라하는데 여태 다른븨들보다 상당히 잘 부르게 따라함
두번째 오오오~엄청 길었지만 따라하는데 충백이 등쓸어서 끝까조 못했조만 소리는 이쁘게 잘냄
이렇게 오오오 잘따라하는 븨 첨이야!!!!
뷰클자세는 처음자세는 한숨쉬며 일으켜주고 두번째자세는 한참 바라보다가 부들부들 떨면서 엄지척하니까 손짓으로 세워줌
무대 올라가면서 첫번째 자세는 맘에 안들어하고 두번째자세부턴
그나마 볼만해졌다는 표정짓던 충백

이렇게 아름다운 부르는데 처음엔 부드러운척 담담하게 부르다가 여기나의 축복을 받아 너는 다시 태어날꺼야 할땐 눈에 이용해먹으려는 사악함이 보임

븨를 물고 눈이 살짝 풀린게 별로 흡혈하는걸 즐기는거 같진않았고 난 아무도 사랑하지 않았다고할때도 븨를 그래도 맘에 들어해서 뱀파이어로 만든건 아닐까 생각이 들었음

달사생의자에선 여자비명소리에 마마돈크라이~!! 외치는게 엄마뱃속에서 엄마가 달한테 강제도 당하던 기억?그런걸 공유하는듯했고 엄마가 백작을 낳으면서 엄청 고통스러워했고 결국 난산이라 어미배를 찢고 태어나게 되었고 엄마는 죽었겠지..
그렇게 태어난 백작은 죽음..죽음..!!을 원하게 된거야 원치않는 본능으로인해 어미배를 찢고 엄마를 고통스럽게 만든 자신이 미웠겠지

뱀파이어되고 미니스커트여학생 의자팔걸이잡으며 뛰지마~ 눈마주치고 안녕~?
영화관녀 산책녀 내자리에선 별거없었음

흡혈하고 충백이 뉴기븨 쳐다보는데 이녀석 혼자 사냥도 잘하고 기특한대?하는 표정이였고 뉴기븨노래는 기분이 좋아 그냥 이렇게인줄 알았는데 그냥 그렇게 라고 하더라

핲맨 도입부에 뉴기븨가 정신차리니까 충백이 조종해서 본능에 침식당해가는거 표현 좋았고
충백은 목소리 여전히 우렁찼고(그전만큼은 아니지만 충백 어디안가더라) 뱀파이어는 원래 이런거다라는걸 뉴기븨 조종하면서 직접알려주는거같았음

사랑하지마..사랑한다면 그 사람을 떠나야해 저 달이 차오르면할때 뉴기븨랑 충백 연습을 많이했는지 충백 손짓에 끌려오는 몸짓 여지껏봐온 븨중에 내기준 뉴기븨가 제일 잘 맞았음
핲맨핲몬끝에 괴물소리 생각보다 크게 안내는데 이유가 뱀파이어란 존재를 보여주는씬이기 때문에 으아~!!하고 무서움?공포 이런걸 관객들에게 보일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듯했음

충백들어가고 뉴기븨 월간뱀파이어 받았는데 술안마시고 바로 주워서 목에 정맥을 물고 심장이 새피를 공급하지 못하도록 칼을 밀어넣는다 바로 대사하더라

충세라 노래는 다 부르는데 중간에 노래마지막마디부분 살짝 뭉개듯이 말했는데 딱히 거슬릴만한거 없었음
춤시작하면서 3층무대에서 손가락 딱!딱!소리나게 튕기면서하는거 처음봤는데 와.. 되게 잘 어울려!! 윙크가 놀리는것같고..
뉴기븨 흰쥐 들쥐 긴꼬리쥐대사하다 마지막에 박쥐..심지어 동굴속 박쥐까지.. 양도적고 맛도 별로라 고양이를 들어올렸는데하면서 고양이 들어올리는 제스쳐하고 자기뒷옷깃잡아서 고양이 흉내냄
헌혈센터 습격은 도어락열고하고 그거보던 충백 다가오는 뉴기븨보고 뒷걸음치고 바라보다가 사다리에 올라감
가짜피 실패후 공던지는 행동 잘 따라하고 초대장 던져진거보고 뉴기가 뭐라고말하고 충백 살짝 웃었는데 뭐라고한지 못들음

롤코에 입꼬리한쪽 씨~익 올라가있는 충백보고 아니 무슨 백작이 롤코때 저렇게 즐거워해..ㅋㅋ

메텔 다시만나고 뉴기븨가 손잡고 메텔 인도함
자리에 앉고 되게 좋아하고 수줍어하는데 애가 잘될것같으니까 나도모르게 막 흐믓하고 그런표정으로 보게됨

달사생에 충백손짓에 고개드는 뉴기븨 반응하는속도가 되게 잘맞아 진짜야 진짜!!
뉴기븨도 약간 사악한 눈빛과 웃음살짝 띄우고 메텔한테 다가감
달의 폭력으로 잉태된 아이 어마배를 찢고 태어난 아이하는데 충백 사생아라는거 비웃으며 사생아가 뭐 어때서?이런생각인듯하고 멱살이 잡혀도 힘도없는 븨라 당황1도 않고 손 떼어냄
메텔 부를땐 고개 까딱까딱하는게 옳지옳지 그렇게가면돼하고 인도하는것같았어
븨가 잘못했다고 빌고비는데도 웃으면서 아무렇지않게 븨 조종해서 메텔 죽이게 만들고 노래부르는데
뭐야?? 아깐 사생아에 반응없더니 결국 사생아라고했다고 열받아서 메텔 죽인거냐 ㅠ
븨가 메텔죽이고 오열하는데 이렇게 아름다운부르면서 웰컴~와..충백 노선 사패+가증으로 잡혔구나..

칼들고도 못찌르는 븨보고 칼에 눈 동그렇게 뜨고 찌를수나있나 너처럼 마음약한게?이런표정이였는데 마음먹었으면 실행에 옳겨야지!하는 생각으로 직접칼에 찔리고 심지어 양손으로 칼 꾹한번더 누르고 담담하게 죽음..을 요구함
븨가 물고 밀치고 도망가는데 헛헛한 웃음을 흘리는게 충백 못죽는다는거 알고있었어.. 충백은 븨가 맘에 들어서 뱀파이어만들고 진정한 뱀파이어로 거듭나길 바랬는데 결국 뉴기븨한테 배신당했고 자길버리고 떠나가는 븨를 보면서 죽지못한다는 슬픔.. 버려졌다는 슬픔이 동시에 일어난거같아

그리고 달꿈이 시작되지
달콤한꿈 망각의강
눈감는 순간 천국의 문이 열려
끔직한 아픔도 잠시 사라지고
눈 뜨는순간 세상은 장미빛

달콤한꿈 허무의강
눈뜨는 순간 흔적도 사라지고
낯익은 지옥이 다시 시작되지

공포에 휩싸인 나약한 인간은
망각에 기억에 중독돼
밤마다 검은색 커튼을 내리고
분홍색 천국을 찾지만

유리로 지어진 불안한 천국은
무너져 칼날로 변하고 피흘린 인간은
영원한 안식을 꿈꾸지

달콤한꿈 나비의성
잠들지않는 영원한 삶의초대
하지만 잊을수없는 사랑 다시돌아가라

달꿈 처음엔 충백의 서사를 모르겠고 나중엔 충백과 븨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든 생각은 반인반수인
충백의 이야기였어
충백은 순혈뱀파이어가 아니라 인간인 엄마랑 뱀파이어사이에 태어난 반인반수야 스스로는 인간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왔던건 아닐까..그저 남들보다 오래살고 보름마다 피가 필요하다는 점이 다를뿐 스스로 늘 인간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온거지

그래서 달콤한꿈은 죽는꿈이고 망각의강이라는건 잠시 본인이 죽을수없는 존재라는걸 잊은거야
두번째달꿈엔 죽는꿈을 꾸다가 깬거고 세상이 지옥인 충백한텐 늘 공포였을꺼고 죽지못하는 존재라는걸 자꾸 까먹고 죽는순간을 꿈꿔온거야
근데 그 죽음이라는 꿈이 결국 깨어졌고 칼날에 찔려 피흘리고있는 충백은 계속 죽고싶어하는거야
그래서 약간 흐느끼듯이 달꿈에 그러나봐

마지막엔 븨에게 하는말같아
죽음을 원하는 충백이있는 나비성으로 븨를 초대했다고 표현했고
메텔이 죽은걸 슬퍼하는걸보고 잊을수없는 사랑 찾아 과거로 돌아가라는 말인거지

어쩌다보니 줄거리쓰다 내용이 여기까지온거지 ㅠ

븨의 다음내용은 다 아니까 더 이상안적고
뉴기븨 눈물이 안보여서 안슬프니까 좀 이상하다 싶었는데
마지막에 노래할때 오른쪽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하더라

역시 마돈크는 전캐가 사랑이야!!
오늘 대사 약간 버벅인거 뭐 그런거있었지만
실수라고 생각되기보다는 뉴기가 연기하는 븨의 모습이 그런모습이였을꺼라고 생각하게됐어
그래서 난 오늘의 후기도 호호호호호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