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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WOO | 18/05/27 17:21 | 추천 37 | 조회 3401

방금 타이어매장에 있었던 일입니다. +1078 [42]

보배드림 원문링크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166661

글을 눌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저는 차량 종사자도 아니고 타이어 업계 종사자도 아닙니다. 오늘 당했던 수모와 수치를 알려 저같은 경우를 안 당하셨으면 좋겠다싶어 올리는 글입니다.

5월27일 12시경
여자친구 차량이 펑크가 나서 근처 저렴한 곳을 서비스센터 아저씨가 남양주 마석에 OOO아울렛이 오늘(일요일) 영업하고 저렴하다고 알려주셨습니다.바로 달려갔습니다..천천히

도착하고나서 사달이 났습니다..

정리
1. 펑크나서 따로 차를 타서 같이 따라감.
2. 직원1에게 차 맞김. 직원1이 운전, 직원2가 리프트 올림.
차를 리프트에 올려 띄움
그러나 리프트에 의해 범퍼가 찌그러짐.
3. 직원2에게 물어봄.
나: 이거 범퍼 찌그러졌어요.
직원1:리프트에서 내리면 괜찮아져요. (퉁명스럽게) 이때 1차빡..
4.도장이 금이 간 걸 보게 됨.
5.직원1가 타이어랑 브레이크패드 갈 때 따짐
저: 리프트 올리시면서 도장 깨졌는데 어떻게 하실 거예요.
직원1:이 근처 사시나요..?
다음에 방문하면 무료로 해드리겠습니다..
나:이 근처에 안 살아요.. 혹시 작업시간은요?
직원1:작업시간은 4시간..정도 소요됩니다.
6. 이야기 도중 직원2이 제 등 뒤로 지나가면서 아무말 없이 손가락으로 제 등을 옆으로 세게 툭 밀고 감. (2차 빡)
7.계산할 때 따짐. 왜 밀고가세요? 다음부터 그러지마세요 기분나쁩니다.
직원2: 그런데 제가 언제 밀었나요^^?
저: 기억안나요? 방금 지나갈 때 미셨잖아요.
직원2: 그게 기분이 많이 나쁘셨나봐요. 죄송합니다~^^

이후로 결제하고 아무말 안 하고 나와버렸습니다.

타이어 펑크나서 교환갔다가 기분버리고 시간버리고 차 도장도 버렸네요. 싫은 소리 안 좋아해서 보통 참는데, 도저히 아니라서 좀 강하게 나갔는데,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복원을 해준다해서 뭐라 할 말이 없는데 도장은 일단 하면 얼마 못 가더라고요..)
추가 ++++++
30분 후 연락해서 사이드 가니시를 교환해달라했습니다. 월요일날(내일) 알아보고 연락주신다는데 진심 화납니다. 교환해주겠다도 아니고 알아본답니다. 통화녹음은 돼 있습니다.

저도 다른 장치를 수리하는 회사원으로서 차에 대한 간단한 지식만 알고 있는데 이정도로 대응하는게 정말 화가 납니다.
1.리프트를 들기 전 고무 블럭을 대지 않은 점.
작은 차라 무시했다는 기분이 없지 않습니다.
2.차 밑에 튼튼한 곳이 움푹파이게 표시가 돼 있는데 그냥 리프트로 사이드가니시에다 대고 떠버린 점
3.직원2님. 리프트 내렸는데, 사이드가니시가 복원이 안 됐네요. 돌아온다면서요..?
4.직원2의 고객응대. 정말 고객응대가 엉망이었습니다.

한 두번 해보신 분들도 아닐텐데, 왜 그렇게 하셨나요? 정말 울분이 납니다. 마지막으로 리프트로 차 들어올릴 때 회원님들 .. 애마 잘 관찰 해주세요. 저처럼 시간버리고 돈 버리실지도 모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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