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원문링크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169699
알아보기 위하여 압구정에 위치한 비트360에 들렀습니다.
거대한 K9이 이곳에는 3대나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 녀석 로체를 닮았다고 하기에는 꽤 잘생겼습니다.
사람이든 차든 존잘과 존못을 가르는 것은 한끗 차이인가봅니다.
K9을 살펴보면 프리미엄을 표현하기 위해 여러곳에서 애를 쓰는것이 보입니다.
이미 엠블렘에서 고급스럽기는 실패했으니까요.
K9의 몇몇 색상은 이렇게 펄이 잔뜩 들어가 있습니다.
반짝이는 것만 보면 환장하는 까마귀 같은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할만한 요소입니다.
까악 까악 깎
시에나 브라운 스페셜 내장입니다.
이름에 스페셜이 왜 들어가죠?
K9 내장은 베이지 색을 추천드립니다. 이유는 아래에서ㅎㅎ
K9은 EQ900과 마찬가지로 부드러운 가죽으로 감싼 손잡이가 3개나 있습니다.
S클래스도 깡통에선 플라스틱 손잡이였던 것 같은데 충격적이네요.
떼어서 제 가방 손잡이로 쓰고 싶네요
스티어링 휠은 가죽으로 잘 감쌌고, K9만을 위한 기아 엠블렘은 나쁘지 않습니다.
아래 스티어링휠 우드는 리얼 우드가 아닙니다. 그러나 리얼우드와 똑같이 잘 만들었네요.
저기 보이는 스티어링휠에 널링 들어간 리모컨은 동글동글 돌아가는데 그 느낌이 좀 별로입니다.
자꾸 미끌어짐
국내 최초 풀LCD 계기판을 적용한 선대 모델에 대한 오마쥬인지
한층 더 발전한 LCD계기판이 적용됐습니다. 다양한 테마를 선택 가능합니다.
평범한 레버 조차도 유광 패널을 덧대었네요.
번쩍번쩍 거리는게 맘에 듭니다. 고급차들은 이런게 다르군요.
까앆 까앆
?K9의 엠비언트 라이트는 정말 완성도가 높습니다.
과하지 않고 은은하게 분위기를 가꿔나갑니다.
특히 베이지 인테리어와 엠비언트 라이트가 잘 어울리는데,
조용한 호텔에 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실내가 검정이면 이런 느낌 안나올듯
도어포켓에서 반신욕 해야할 것 같기도 하고
팬톤이 아니라 갓톤이었네
?모리스 라크로와 시계는 국산차 시계중 가장 고급스럽다고 생각합니다.
디자인, 조명, 다이얼 색상 등...
기어봉도 EQ900과 달리 파팅라인이 보이지 않아 깔끔해보입니다.
요즘 기아 인포테인먼트 UI 디자인이 아주 맘에 듭니다
EQ900이 전동식 선쉐이드를 지원하고 상석에서 좌우 창문 모두 제어할 수 있는것과 달리
얘는 수동식 선쉐이드입니다. 창문도 한 쪽만 제어 가능하구요.
대신 선쉐이드 수납시 깔끔해 보이게 커버가 달려있네요
K9의 버튼 도장 마감이 꽤 고급스럽습니다.
먼저 출시한 EQ900의 버튼이 은색 락카로 도색한듯한 느낌이라면
K9은 적당한 광이 살아있어 금속 느낌을 잘 살렸습니다. 까앜 깤악
벤츠의 버튼류와 거의 흡사하네요.
후석은 리클라이닝을 지원함에도 불구하고 스키쓰루가 적용됩니다.
EQ900이 크리스탈 형상의 룸램프를 갖고 있다면
K9은 7시리즈와 흡사한 독특한 형상의 룸램프를 갖고 있습니다.
트렁크 마감까지 깔끔..ㅎㅎ
K9을 둘러보니 EQ900 FL도 덩달아 기대가 되네요. 많은 부분이 개선될 것 같습니다.
신제품은 항상 옳습니다ㅋㅋㅋㅋ
대형차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K9도 한 번 살펴보세요
추천!
왜 브라운이 좋은건가요...? 신태용급 트릭을 기대했는데 아무 말이 없...
베이지가 좋고
엠비언트라이트땀시
까마귀♡
잘봤습니다
이번 K9는 진짜 잘 나왔네요
까악 깎깎
와 구경 잘했습니다
사진을 잘 찍으셨네요
케구 넘 좋네요 하....
시에나가 그랜드(풀옵)옵션이나 나파가죽옵션 넣어야 선택이 가능해서 스페셜입니다.
케구 보니 오구오구,,,,하네요,,,,내장이 정말 신경 쓴듯 괜찮아 보이네요,,,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