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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할머니.. | 18/09/19 00:25 | 추천 0 | 조회 1601

정치인들 북에가서 사고쳤네요 +866 [15]

SLR클럽 원문링크 m.slrclub.com/v/hot_article/509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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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으로 동행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3당 대표들이 18일 오후로 예정됐던 북측 최고인민회의 관계자들과의 면담에 불참했다. 북측 관계자들은 1시간여 기다리다가 “납득이 가지 않는다”며 면담 자리를 떴다. 정당 대표들은 ‘일정 착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국가적 행사에 불참한 것이어서 ‘결례’ 논란이 번졌다.

당초 이 대표와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이날 오후 3시30분쯤 남측의 국회의사당 격인 평양 소재 만수대의사당에서 안동춘 최고인민회의 부의장과 리금철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 부위원장, 림룡철 조국통일위원회 민주주의전선 중앙위 서기국 부국장을 만나 면담할 계획이었다.

약속시간보다 10여분 일찍 도착한 북측 인사들은 출입구에 도열해 남측 당 대표들을 기다렸다. 제시간이 돼도 도착하지 않자 “조금 늦어지는 것 같다. 남측 대표단 출발이 늦는 것 같다”며 자리에 앉아 기다림을 이어갔다.

예정시간이 20분 정도 지난 오후 3시50분쯤 북측 관계자들 사이에 동요가 보였다. 대기시간이 30분을 넘자 북측 관계자들에게는 면담을 포기한 표정이 엿보였다. 일부 북측 관계자들은 남측 취재진에게 “이런 경우가 어디 있느냐”고 했다.

결국 북측 관계자들은 오후 4시17분쯤 남측 취재진에게 숙소로 복귀할 것을 권유했고, 안동춘 부의장도 취재진에게 “수고했다”고 했다.

이 대표 등이 불참한 이유는 따로 공지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5시10분쯤 숙소인 고려호텔 로비에서 취재진을 만나 “일정을 재조정하고 있다”고 했고, 이정미 대표는 “일정에 착오가 있었던 것 같다. 그 시간에 정당 대표들끼리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김재중 기자 herme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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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비어있는 약속장소에서 남측 정치인들을 기다리고 있는 북측 대표단 일부가 계속 앉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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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도 뻘줌하고 기다리다 지쳐서 하나둘씩 빠져나가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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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론:
정치인들을 북에 보내면 절대로 안되는 이유입니다.
북에 가서도 꼴통 국제망신 하는군요.
기자들까지 미리 가서 기다리고 있었다면 이미 일정이 미리서 짜여 있었고 공지된 것인데
그 시간에 남쪽 정치인들 자기들끼리 회의 했다고?

정치인들 북에 왜 데리고 가는지 이유를 모르겠단.




신중론:
거기까지 가서 북한 정치인들 뒷통수 때릴 일이 뭐 있겠나.
당대표들이 나이 먹고 보좌관도 없지 어리버리 해서 뭔가
일정에 착각한듯 보입니다.
휴대폰 소지 금지 되어서 연락도 취할수가 없어서 연락이 안되어서 결국 펑크 낸듯 보입니다.

나중에 자세한 해명 들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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