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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시아.. | 18/09/19 02:11 | 추천 0 | 조회 1430

여자직장동료 혼자 오해? +1127 [13]

SLR클럽 원문링크 m.slrclub.com/v/hot_article/509157

같은부서에일했던 직장동료 혼자 오해했었나봅니다.
제가 업무가 바빠서 따로 혼자 식사하게되면 늘 기다렸다가 같이식사해주곤 했습니다.
전 종교가있는데 그 분은 종교가없었고, 제가 종교하러가는날이면 본인도 한번가고고싶다.같이가보자고 하고(실제로는 당일에 피곤해서 못일어나서못나옴)
회식자리에서 이상형등 이야기하면 아빠같이 포근하고 이해심많은사람 얘기하면서 oo씨는 이해심이 너무깊으신것같다고도하고..
전 이상형이 부모와사이가좋은분을 이야기했는데
어느날부터 부모이야기도자주하는것 같은기분도 들곤했습니다.

그러던 중 점점 그분이끌려서 부서이동시즌전에 제가먼저대시해보았습니다

그러자 그녀는 과분하다. 어떻게 oo같은 분을만나나 더좋은사람만나야한대서 저는 "oo씨말구 더좋은사람이 없다고생각한다 맘에없으면 얘기해달라 깔끔히 맘접겠다"고했고 그녀는 사실 자신도 잘모르겠다고했습니다.
그리고 그이후에도 둘이다녔구요.

마지막 부서이동확정 전날 그녀가 말하길 "사실 이제확실히답드리면 저와 아닌것같아요. 각자위치에서 잘지내요"라고연락이왔어요

모르겠습니다 제가오해한건지..이상황들이 다.. 이해안되는데 한가지는 전 잡고싶단겁니다 그런 제가 싫습니다ㅜㅜ 나중에 글폭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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