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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3)
여자분 뭥미...
그냥 싫다는거죠
오해는 아니구요..서로 호감은 잇엇는데 잘 생각해보니 아닌거 같은거죠. 그냥 깔끔하게 이즈시오
여자분도 글쓰신분에게 호감이 있었어요.
그러나 타이밍이 서로 달랐을 뿐... 여자가 원하는 타이밍에 남자가 고백을 했었어야... ㅠ..ㅠ
그녀의 이기적이고 바보같은 시각에서 봤을 때는 내가 밥도 기다려서 먹어주고 하면
이정도 쯤에는 적극적으로 호감표시하겠지하면서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쳤을꺼에요.
그러다가 글쓰신분 반응도 살피고 그랬을 꺼에요. 그때 남자는 모르는 여자들의 타이밍이란게 있어요.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라는 영화 제목처럼....
그때는 호감이 맞는데.. 지금은 아니야. 너 타이밍 놓쳤어. 나 삐졌어
이거에요.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죠. ㅋㅋㅋ
제가 미워하는줄알았답니다..
성격이 좀 차가워서 친절은하되 정을잘안주거든요.
여자혼자 로맨스 소설 쓴거에요.
지금 대시하고 매달리면 여자는 그걸 그런걸 즐길뿐.
글쓰신분만 더 구차해지는 거에요.
쿨하게 마음 접으시고 그래도 미련이 남으시거든 연기를 하세요.
이른 바 투명인간처럼 무시하세요. 나도 너때문에 짜증났다 라는 티를 내면서
퉁명스럽게,... 그렇게 하면 여자는 뭐지?? 이런 반응은 뭐지. 온도차이가 난걸 느끼고
호기심이 생길거에요. 그때 타이밍을 보다가 냉랭했다 잘해줬다를 8대2의 비율로 하다가
술한잔 하시고 자연스레 잘해주면 이어질지도...
부서이동으로 지역도 2시간거리로멀어졌어요.. 접점이 같은부서동료외엔없네요
옛동료로써 식사한번하고 얼굴이나보고얘기하자는 말에 좋다하고 당일되면핑계대네요 흑
그럼 이미 끝이에요.
여자가 연애할때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나한테 쓰는 돈의 양, 내가 필요하면 달려올 거리, 아버지의 재산이에요. ㅋㅋㅋ
지역이 이미 2시간이 멀어진거면 되돌리기에는 ... ㅋㅋㅋㅋ
그리고 쿨하게 대하셔야지. 이미 버스는 떠났는데...
그러면 그럴수록 여자는 글쓰신분을 찌질하게 볼뿐이에요.
여초 커뮤니티에 님의 구애(?)를 자랑삼아 글쓰고
아~ 귀찮아.. 하면서 즐기고 있을거에요. ㅋㅋㅋㅋㅋ
oo씨말구 더좋은사람이 없다고생각한다 맘에없으면 얘기해달라 깔끔히 맘접겠다"--> 이런말은 ㅊ ㅈ 들이 아주 혐오하는 말임...
ㅊ ㅈ 가 아니다 라고 얘기했는데, 맘 못접고 이렇게 글 올리는거잖아요..?
그 ㅊ ㅈ 는 님 맘 다 꿰뚫고 있죠...
매일 마주치는 동료 사이니 조심하셨다가
부서이동으로 헤어지게 되면서 정리 확실히 하신거 같은데요
지금 상황에서 뭔가를 더 하려고 하실수록 더 반감만 사실 듯 합니다...
님이 이미 말한마디로 그 ㅊㅈ는 맘을 완전히 돌린거 같은데요~
윗분 말씀대로 "oo씨말구 더좋은사람이 없다고생각한다 맘에없으면 얘기해달라 깔끔히 맘접겠다"
이 말은 해서는 안될 말이었습니다.
그 분이랑 끝까지 잘 해보고 싶었다면 말입니다.
제 친구도 그랬는데..여자가 먼저 밥도 사고 영화도 보고 했는데 뒤늦게 좋아하나 하고 댓쉬 했을 때는 이미 마음이 돌아서버렸더군요. 타이밍이 정말 아깝네요. ㅠ 그건 그대로 그렇게 막 이어질 정도로 좋아하지 않닸다고 위안을 삼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