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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에빵.. | 18/10/19 12:53 | 추천 1 | 조회 1707

강서 피시방 살인사건 목격자 "내가 바로 옆에서 봤다" +812 [18]

SLR클럽 원문링크 m.slrclub.com/v/hot_article/52292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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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경찰서 측 "형을 말리는 장면도 있다"

강서경찰서 측은 "형을 말리는 장면도 있다. 또 동생이 주변 사람들에게 '도와달라', '신고해달라'고 외치는 장면도 확인됐다. 형이 달려나간 사이 동생은 피시방 인근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상가 관계자는 강서경찰서 측 해명이 일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한다.

상가 관계자는 "어이가 없는 해명이다. 동생이 말렸던 것이라면 형을 말렸어야지 무슨 신씨를 붙잡고 있느냐. 내가 바로 옆에서 봤다. 사건 발생 6분 전 동생이 담배를 피며 김씨에게 말했다. 신씨가 쓰레기를 버리러 갔다가 어디어디로 갔다며 위치를 파악했던 게 당시 김씨의 동생의 행동이다. 말리려고 했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경찰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하겠다고 했으나 비상식적이고 비도덕적인 수사를 했다고 생각된다. 김씨의 단독 범행이 아닌 김씨와 동생의 계획범행이 이 사건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씨의 동생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계획이 있는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강서경찰서 관계자는 "이미 단독 범행으로 결론이 났다"고 답했다.

해당 피시방 관계자는 "신씨는 사건 당일 마지막 출근이었다. 주말 야근이 없어 가게를 도왔는데 일이 벌어졌다. 너무 미안하다. 지금은 정상 운영을 하고 있지만 손님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며 울먹였다. 상가 관계자는 "사건 이후 사람들의 발길이 끊겼다. 오후 6시 30분 이후 해가지면 사람들이 거의 지나다니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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