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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바바.. | 18/10/20 00:40 | 추천 1 | 조회 1348

어렵게 내린 결정 입니디. TXT +796 [23]

SLR클럽 원문링크 m.slrclub.com/v/hot_article/523186


술도 한잔 해서 넋두리 씁니다.
나름 사업하면서 직원을 우선으로
생각하면서 사업했습니다.

달러 빛을 내서라도 직원님들 급여는 밀리지 않겠다고
소신을 가졌고 실천했습니다.

나름 매출액 50억 정도 직원 17명..
하는 벤처기업으로 버티고만 있습니다.
뿌듯하기도 합니다.

7월 정도에..
한참 바쁠때...

79년 생 CS 팀장님을 뽑습니다.
경력도 있어서 믿고 맡겼습니다.
원하는 조건 맞추어 주었습니다.

전 날까지도 내일 보자고 했던 사람이..
톡으로...밤 11시 쯤에
내일 부터 안나오겠다고 합니다.

톡으로 퇴사하겠다는 통보가 말이 되냐...
그래도 그러면 안되지 안겠냐..
인수인계는 해줘라...
그래도 퇴직하는거면 얼굴 보고 이야기 하자...
내일 출근해라...

부탁했지만...

결국 나오지 않았습나다.............

중략......
이놈의 대한민국은 모든게 근로자의 편입니다.........
사업자는 참....

와서 개인정보취급 폐기 서약서 쓰고..
회사에서 지급했던 용품을 반납하면
퇴사처리 하겠다...
무단 퇴사 했지만 당연히 당연히 급여는 지급하겠다고 했음에도...
전화도 안받고.. 톡도 씹었던 사람이..

노동부에 신고를 했네요.....

전화한 감독과도 충분히 이해하지만 법이 이렇다......
우선 급여 지급하고...
괘씸하면 손해배상 청구해서라도 이런 근로자 혼내 줘라...
라고 합니다.....


저는 내일 손해배상청구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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