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받았습니다. +564 [18]

피해자분께 제가 먼저 연락을 드려 만나 이야기 드렸습니다.

저의 잘못된 점, 하나하나 말씀드리고 당연히 '벌을 달게 받고 치료비모두 당연히 드리고 그외 비용도 어떻게서든 바로 드리겠습니다.'

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피해자분께서도 이야기를 차분히 들어주시고 '진정성있게 사과했으니 용서해주겠다 처벌원치 않는다'

라고 미소를 지으시며 손을 붙잡고 용서해주셨습니다.

동시에 형동생사이로 지내자고 하셨습니다.' 당연히 치료비나 합의금은 필요없다고 하셨고, 받지 않겠다'고 하셨습니다.

너무 대인배스럽게 용서해주셔서 제가 너무 '죄송하다'라고 말씀도 많이 못했습니다.

'부업으로 대리기사를 하고 있지만, 내가 그렇게 글을 올린건 대리기사의 고충을 설명할려고 한건데 많은 오해가 생긴것 같다'

라고 말씀하시며 저의 죄를 덮어주셨습니다.

가해자의 저의 인생을 물어봐주시며 '낮밤 가리지 않고 너 돈도 벌고 부모님가게도 도와주는 행동,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 앞으로 꼭 유지하고 절대로 죄를 범하지 말아라 동생아'라며

울자격이 없고 뻔뻔하게 흐느끼고 있는 절 어깨를 토닥이며 안아주셨습니다.

동시에 새로 태어났다고 생각하자며 기존의 글을 지우고 우리 화해했다고, 욕하지말라고 보여주자며 글을 올리자고 말씀하셨습니다.

용서해주신 형님 너무 감사합니다앞으로 절대절대 죄를 범하지 않겠습니다.

또 이렇게 어리석게 죄를 범해서 피해를 끼친 부모님한테도 불효를 저지른점 반성하겠습니다.

항상 마음속으로 무겁게 죄를 기억하겠으며,

횟집에서 계속 일을 도와드리면서 달라진 모습, 새로 태어난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보여주며 용서를 구하겠습니다.

이상 횟집 2대 후계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