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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29). 그는 평범한 시골청년처럼 생겼다.
그런 그가 피해자의 얼굴과 목 부분만을 집중적으로 30군데를 찌른
잔인한 흉악범일지 주변 사람들은 전혀 예상하지도 못했고 충격적이었다고 한다.
가장 정확한 것은 학창시절 그가 어땠는가이다.
.
내성적이고 조용한 성격의 소유자. 폭력성은 전혀 찾아볼 수가 없었다하니
어떻게 그런 그가 흉악범으로 나타났을까.
그렇다면 과거 악명을 떨친 연쇄살인범, 토막살인마들의 얼굴을 한번 보면
강호순:
경기도 서남부 일대에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7명의 여자를 연쇄살인과 강간을 하면서
죽는 순간 괴로워 하는 모습을 보고서 희열을 느끼었다 함.
그런 그가 개를 여러 마리 키우면서 동네 주민들에겐 상냥하고 조용한 성격이었다고 함.
조성호:
대부도 토막살인 사건의 살인마. 함께 동거하는 남자를 여러 토막 내서
대부도에 시체조각들을 여기 저기 버림. 조성호는 모델로도 활동할 정도로 훤칠한 키에 준수한 외모였다 함.
내성적이고 조용한 성격이라는데서 일치함.
유영철:
2000년대 초에 20여명의 부녀자와 노인들을 잔인하게 살인하고 시체를 훼손한 연쇄살인마.
그런데 유형철 역시 남에게 피해주지 않고 조용한 성격으로 미술에 남다른 재능이 있어서
집안에서 오랫동안 그림그리기와 만화 그리기를 좋아했다 함. 그리고 아들이 하나 있는데
아들을 끔찍히도 아끼고 사랑했다 함.
특이한 점은 이란성 쌍생아 여동생이 있다는 것.
여동생은 공부를 아주 잘 해서 항상 전교 10 등안에 유지하였으며 지금은 유명 대기업체에서
간부사원으로 있다함.
이영학:
최근 사건이라서 말 안해도 잘 아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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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잔학범들은 한결같이 주변에서 평하길 평소 조용하고 내성적이며
폭력적이지 않은 성격이었다고 할까요?
정작 폭력적인 사람은 욱 해서 한방 때리고 말아버리는데
왜 내성적이고 조용한 성격의 잔혹범죄자들은 맘먹고 기획살인을 하며 그 숫법이 비인간적일까요?
왜 이렇게 험악하고 터프하게 생긴 사람이 더 착하고
좋은 사람일까요?
댓글(8)
평생 참다참다? 살아오다 수직그래프처럼 터지는 그런개념일러나..후..
어느 정도 공감하는데
인간은, 특히 남자는 태초부터 폭력적이었다고 하죠.
사냥을 해서 먹을 것을 마련하고 생존을 해야하니
폭력적이었을수밖에.
그러다가 두뇌가 점점 더 발달해서 머리를 쓰면서 사냥을 멀리하게 되고
지적으로 발전한 인간이다보니 내면엔 항상 폭력성이 숨어 있다고.
그런데 외향적인 사람은 그런 내면의 숨은 욕망을 풀어버리는데 내성적인 사람들은
숨기고 있다가 어느 순간 풀다보니...잔인할수밖에.
차라리 평소 감정을 드러내는 사람이 훨씬 나을듯 ㄷㄷ
감정을 숨기는 사람이 무섭긴 합니다.
언제 본성을 드러내고 역공을 가할지 몰라서 ㅎㅎ
사람은 다 똑같음
내성적인 사람: 외부의 스트레스를 배출하지 않고, 마음속에 오랫동안 간직하다가 한 방에 뻥 터짐.
외향적인 사람: 외부의 스트레스를 바로바로 배출함. 그래서 평소 싸가지가 없어보임. 그러나 마음속 스트레스가 없어서, 기분좋을 때는 잘해줌.
정확합니다.
외향적인 사람 평소 싸가지 없어 보이죠. 잘 해줄땐 엄청 잘 해주고 화통하죠. 화날 땐 무섭고 ㅎㅎㅎ
혹시 FF님도 이런 스타일?ㅎ
내 아임다 저는 왜 여기에 나왔슴까
결론. 내성적이고 얌전한 사람 무시하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