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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파 내가 훈제 얘기밖에 안하고 맥주도 잘 안마시지만
교환받고 추천도 받아서 쓰는거임.
먼저 첫번째로
발라스트 포인트 빅토리 앳 씨
그리고 지옥의 페어링.
이건 어제 마신거지만, 인스타에 먼저 올렸엇다.
먼저, 빅앳시는 내가사는 지역애선 귀한 물건이야.. 위에서도 그런지는 모르겟지만, 난 진짜 마시고싶더라고.
빅웨이브는 9월쯤? 까지 편의점에서 봤엇는데
이건 도저히 못찾겟더라..
먼저 첫 향.
첫향은 뭐랄까 에스프레소 - 물 몇방울 들어간 에스프레소 같았음.
그리고 바닐라향이 조금 올라왔는데.
잔에 따랏을때, 그냥 차갑게만 놔둿을땐 부즈좀 튀고 한약냄새가 나더라고..
차가울때 한모금.
별로 맛없더라. 걍 한약맛이였어.
하 ! 지 ! 만 !
20분정도 지낫을까?
어디선가 바닐라향이 스멀스멀 올라오더라고..
굉장히 달달한 바닐라향이..
그때 마셧을땐 커피맛이 느껴지다가 바닐라향이 강렬하게 느껴지고 엄청나게 단맛이 나다가, 적당히 쓴맛으로 끝낫어.
개인적으로 기대한만큼 맛있엇고
다시 사서 마시라하면 맘껏 사마실수 있을거같아.
총평 ★★★★☆
재구매 의사 ★★★★☆
알콜 함량 10%
두번째로는 오늘 판교까지 가서 사온
옴니폴로 브루어리의 노아 피칸 머드케이크.
진짜 심플한게 귀엽더라.
문짝에 대고 찍은거임.. 후..
먼저 얘는 진짜 간단하게
엄청 달다.
뚜껑열고 코박죽했엇는데, 초코 케이크 라기엔 뭔가...
카라멜+헤이즐넛+초콜렛 향이였음.
로키로드라는 향을 안다면 약간 로키로드와 카라멜과 소량의 호두파이 향이 섞인 느낌.
부즈는 아주 약간 느껴졋으나 향이 굉장히 쌔기에 모든걸 덮는 느낌이였고, 너무 달콤한 향만 났음.
맛은 역시. 향과 같았는데
맛이 위에 쓴 조합의 케이크맛이였음.
굳이 이미지로 따지자면 데블스 푸드 라는 케이크가 생각났엇음.
마시는 내내 안주가 필요 없었고 그냥 먹어도 좋다!
다만 진짜로 바닐라향 계열의 케이크나, 솔티드 카라멜 케이크나, 데블스 푸드 케이크와 함께한다면 엄청날거라고 생각하는 임페리얼 스타우트임.
총평 ★★★★★
재구매의사 ★★★★★
알콜 함량 11%
마지막이라면?
다름아닌 하이 웨스트
문에 대고 찍음.
이건 내가 기대를 많이 했지만 오히려 실망한 맥주야..
이거사려고 판교까지 갔는데.. 뭐 진열된 물량은 꽉차있더라고?
한정판이라고 들었는데..
머드케이크 때문인진 몰라도
애매하게 달달한 맛을 가지고있고 그렇다고 쓴맛/커피맛도 애매했엇음.
향은 간장향이 굉장히 심하게 낫고 부즈고 꽤 튀었음
간장향이라서 그런걸지도..
사실 간장향이라는게 먹어본게 간장이고 향이 간장하고 너무 같아서 그런거지, 다른 향일수도 있음.
이건 조금 힘겹게 마셧는데... 좀 미지근해지니 먹을만 해지긴 했었음. 좀더 달달하고 쓴맛이 나긴했지만 부즈가 더 튀었다.
총평 ★★★☆☆
재구매의사 ★★☆☆☆
알콜 함량 12%
난 이제
아드벡?
아니
야생 칠면조 마실거다.
댓글(16)
인스타? 으으 인싸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