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 | 18/12/15 00:08 | 추천 0 | 조회 1175

오늘 은행에 갔다가 재미났던 일 ㅎㄷㄷㄷ +83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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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통장 정리를 해보려고 은행에 갔습니다.

집에서 너무 멀지만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추위에 떨면서 걸어갔죠.

걸어가는 중에 빈 상가들이 여럿 보이네요. ㄷㄷㄷ

겨울이라서 그런지 사람 마음도 움츠리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이 힘들 것 같고 잘 안 될 것 같고...

그렇게 바뀐 세상을 둘러보면서 은행에 도착했습니다.

전화비는 잘 빠져나가는지 기름값은 할인이 잘 되고 있는지... atm기기에 정리를 했죠.

음 잘 되는 것 같구나 하고 잠시 살펴보고 있는데 어떤 어린이와 엄마가

atm기기 앞에서 정리를 하는 겁니다. ㅎㅎㅎ

엄마 : 통장정리 눌러봐
아이 : ...
엄마 : 95만원이 들어있네 95만원이면 만원짜리가 몇 개야?
아이 : 10개?
엄마 : 바보야 95개지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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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KOMM 답글달기

맞는데요..
Cryptocurrency 답글달기

뭐가 재미난 일이죠?
비오는날에 답글달기

이런 리플은 예상했습니다. 어쩔 수 없죠. ㅎㅎㅎ
pctools 답글달기

순간 .. 만원짜리가 ... 9장은 아니고 ... 10장이면 10만원이고 ..

계산했잖아유 ...
hyagape 답글달기

????????
비오는날에 답글달기

아마 저 어린이의 숫자 개념은 10개가 최고겠죠. ㅎㅎㅎ
efet 답글달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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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은행에 갔다가 재미났던 일 ㅎㄷㄷㄷ +834 [7]

댓글(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