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진보가 망해버린 이유 중 하나 +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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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전교조가 있는 것처럼 일본에서도 한창 데모하고 사회적으로 진보적이라 자부하는 세대들이 교육계에 투신하던 시점인 1976년부터 유토리 교육이라는 프로그램이 실시됩니다.

결론적으로 말해 일본에서 대실패한 정책으로 평가받고 바보라고 놀림 받는 단초들 중에 하나가 된 계기가 되었는데 교육의 핵심 중 창의력 배양에 포인트를 두는건 좋은데 진보쪽 가치를 래디컬하게 실천하려하다보니 최소한의 경쟁을 해야할 부분마저 없애버려 일본인들을 어안이 벙벙하게 만드는 사례들이 속출합니다.

실제로 있었던 일은 아니지만 일본의 유명한 말 중에 “손 잡고 골인 (手つなぎゴ?ル)이라는 소리가 있는데 말이죠, 운동회에서 일본의 유토리 교사들이 달리기 시합을 하다가 마지막 골라인 지점에서 다 같이 손을 잡고 골인을 시킨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어요.

한국도 가만보면 전교조랑 교육감들이 요즘에 손잡고 골인 비슷한 짓을 하는 기미가 역력하죠.

문제는 한국은 애들이 손잡고 “평양으로” 골인을 하라고 시키는 쪽이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