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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의혼.. | 19/03/23 07:43 | 추천 0 | 조회 898

미륵반가사유상 +553

SLR클럽 원문링크 m.slrclub.com/v/hot_article/589938


성리학에 입각해 억불정책을 폈던 조선에서 불상은 아녀자들이나 출입했던 절의 대웅전에 안치되어 있는 커다란 좌불이나 자식점지를 기원하는 아녀자들에 의해 코가 닳아없어진 미륵불이나 산속에 방치되었던 석불입상이 다였다.
국사책의 표지로 눈에익은 국보 83호 미륵반가사유상 같은 불상은 일제 침략기 정원의 장식으로 쓰이기 위해 숱하게 일본으로 실려나갔던 산하의 여기저기 폐사지터를 비롯해 잡초에 뒤굴던 석탑이 해체되면서 그안에서, 혹은 우물을 파다 밭을 일구다 땅속에서 천수백년만에 빛을 보게되고 일본놈들에 의해 금속유물, 백자, 청자를 압도하는 인기를 얻게된다. (운학매병같은 명품청자가 기와집 10채 값이면 10~40cm의 소형불상은 20채 30채 값).
삼국시대의 불상은 정교한 조각과 법열의 미소가 중국, 일본의 불상을 압도해 지금도 전세계의 불상중 가장 뛰어난것으로 인정 받고 있다.

그중 볼때마다 숨을 멎게 만들고 생각할때아다 심장을 뛰게 만든 불상은 슬픈듯 미소짓고 미소짓는듯 하지만 준엄한 표정과 부드럽고 섬세한 느낌의 감동이 어쩌지를 못하는 국보 83호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金銅彌勒菩薩半跏思惟像).
꼭하나 가까운곳에 두고 보고 싶은데, 제대로된 복제품도 없고 종이모형이 있었나본데 절판됐고 하던차에 오늘 일본아마존을 통해 주문한 금동미륵과 같으면서 다른 신라인이 일본에서 만들었다고 알려졌다가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적송으로 만들어졌다는것이 밝혀진 실존철학자
야스퍼스가 "인간이 만들수 없는 예술미의 극치" 앙드레말러는 "지구가 멸망하는날 가장 먼저 꺼내야할 작품"이라고 극찬한 일본국보1호 광륭사목제미륵보살반가사유상(종이모형 A4 84page). 도착하면 제대로 한번 만들어 보고 제대로된 복제품구입의 욕심을 좀 미루어 봐야지.

○ 첫번째가 진품 두번째가 종이모형 완성품 세번째가 종이모형키트 마지막이 국보83호.
20190321_161121.pngScreenshot_20190323_053117.jpg20190323_052932.png20190322_181138.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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