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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영화.. | 19/04/24 10:17 | 추천 45

[재업] 일본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2탄 +399 [14]

일간베스트 원문링크 www.ilbe.com/11131356246

그 후 물고기를 보러 수족관을 가는 츠네오와 조제

휴관 - 오늘은 쉽니다

멀리서 왔다며 질질짜며 화를내는 아이같은 조제 때문인지

츠네오의 표정이 굳어간다

장난치는 조제에게 씹정색을 빠는 츠네오

똥이 마렵다는 조제를 위해 휴게소에 들른다

휠체어사자
싫어 그딴거 없어도 돼
난 있어야돼
네가 업어주면 되잖아
너무하다 나 좀봐줘라
나도 언젠간 나이 먹는다고

오늘 해야만하는일이 있어서 제사에는 못가겠다는 츠네오

형 혹시

지쳤어?

표정이 상당히 굳어지는 츠네오

동생은 농담섞어서 한 말이지만

츠네오의 마음을 날카롭게 스쳐갔다

동생의 말에 흠칫한 자신에게 실망한걸까 츠네오는 괜히 애정표현을 하며 애써 웃는다



결국 수족관은 포기한채로 바다라도 보고싶다는 조제의 말에 바다로 향한다

[2000년 중반영화라서그런지 2000년 중반의 냄새가 어렴풋이 기억날듯한 이 장면]

재밌게 노는 츠네오와 조제

그래도 물고기들이 보고싶었던 조제는

그날 밤 수족관 컨셉인 호텔에서라도 자고가자는 조제

헤에~ 스고이..!!

있잖아 눈 감아봐
뭐가 보여?
그냥 깜깜하기만 해
거기가 옛날에 내가 살던 곳이야
어딘데?
깊고 깊은 바닷속
난 거기서 헤엄쳐 나왔어
왜?
너랑 세상에서 가장 야한짓 하려고
그랬구나..
조제는 바다 밑에서 살았구나
그곳은 빛도 소리도 없고 바람도 안 불고 비도 안 와
정적만이 있을 뿐이야
외로웠겠다
별로 외롭지도 않아 처음부터 아무것도 없었으니까
그냥.. 천천히 천천히 시간이 흐를 뿐이지
난 두 번 다시 거기로 돌아가진 못할 거야
언젠가 네가 사라지고 나면
난 길잃은 조개껍데기처럼
혼자 깊은 바다 밑에서 데굴데굴 굴러다니겠지

하지만 뭐 그런데로 나쁘지 않아...

[츠네오가 떠나지않기를 원하는 조제]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스포있음 영화볼사람들은 스크롤 쭉내려

브금 지금 틀고 보셈

그러고 나서 우리는 몇 달을 더 같이 살았다


담백한 이별이었다
이유는 여러 가지 있겠지만
아니, 사실 하나였다


내가 도망쳤다.

카나에와 다시 만난 츠네오

[이 장면은 영화로 봐야한다 꼭]

돌아가는 길 오열을 하는 츠네오


헤어지고 친구로 남기도 하지만
조제는 다르다

내가 조제를 만날 일은
두번 다시 없을것이다


생선은 이제 하나만 구워도 되는 조제

[털썩]

이렇게 영화는 끝이 난다

[조제와 호랑이그리고 물고기들]은 이누도 잇신에 대표작이다 조제 역할인 [이케와키 치즈루]에 대표작이기도하다

이 영화는 장애인과 정상인과의 사랑이아닌 사람과 사람의 사랑을 다룬 이야기이다

이걸보며 츠네오가 나쁘다고 생각하는 애들은 그저 장애인은 불쌍한것이다 장애인은 배려해줘야한다 라며 이미 편견이 박혀버린 사람들인것이다

츠네오와 조제는 격렬히 사랑했기에 깨끗하게 이별할 수도 있었다

마지막에 츠네오가 조제를 떠난 건 결코 그의 사랑동정이 아니였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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