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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56)
90년대 군번인데 내 군생활도 저보다 빡세진 않았던거 같다. 강원도 인제군 원통면 서화리에서 26개월 군생활 하는 동안 유격 3번뛰고, (2년에 1번하는 2주짜리 훈련)독수리 2번뛰고, 혹한기 2번뛴 꼬인군생활이었는데... 으이그... 병신들... 즈그들끼리 위해주고 서로 토닥토닥해줘도 힘들일을... 인간들이 우째 그리 못됐냐~
진짜 개인적인 이유만으로 타인을 괴롭히기만 하는 사람이라면 스스로가 오래 버틸 수 없는 자리라 그 부분은 배제하고 말씀드리자면, 보통은 조금이라도 더 빨리 업무에 익숙해져야 하고, 작은 실수로도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입니다. 그 아래에는 부족한 인력 수급, 즉 적은 인력으로 많은 환자를 관리해야 한다는 점이 깔려 있죠. 그리고 이러한 수요공급의 불균형에는 만성적인 저수가와 대형병원 협의체인 병원협회의 문제가 있습니다. 돈을 충분히 주면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정도로 충분한 인력을 고용하도록 감시하면 해결될 문제를 돈을 빼고 해결하라고 하니 앞뒤도 안 맞고 손발도 안 맞는 상황이 생기는거죠... 의료계가 기득권이라고 생각하는 대부분의 사람들 생각과는 다르게, 의사와 간호사의 입장을 생각하는 정치가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기득권 프레임을 씌워서 쥐어짜서 저렴한 의료서비스를 유지하는것만이 목적일 뿐이죠. 지금 시스템은 지극히 취약한 상태입니다. 구조적 예방이 되어야 할 부분들이 전부 개인의 역량으로 메꾸도록 되어 있어요. 언젠가는 크게 사고가 날 겁니다...
3년전에 지방에있는 모 암전문병원 매점에서 뭐좀 사고있는데 식당에서 간호사들끼리 밥먹다 큰소리로 혼내는걸 봤는데 주변에 사람이 있어도 그냥 아무렇지 않게 혼내는거 보고 아. 간호사들 군기가 장난 아니구나 라고만 생각했지 지금 생각해보면 혼나던 간호사의 표정이 이제야 이해 되네요.
대학병원이면... 어느정도는 각오하시는 게 좋으실겁니다. 뭐든지 덩치가 가장 큰게 맨 마지막에 변하지 않습니까? 태움이유 중 많은 퍼센테이지가 내가 안하는 행동을 내 아랫사람이 할때 입니다. 환자, 의사, 동료에게 친절 베푸는 것, 그래서 이쁨 받는 것. 그렇게 못하게하려고 그러기위해서 기를 죽이기 위해 정신적 육체적으로 괴롭히는 거죠. 태움을 많이 당한 간호사들일 수록 참 많이 안타까워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MOVE_BESTOFBEST/410532
- 간호조무사가 애로배우가 된 경위를 설명하고있다.
군대보다 심한데 군대는 잘못하면 다른사람 다치거나 죽을수 있으니 그렇다 치면 안되지만 그렇고 간호사는 뭐하는 애들이지
여자들 특유의 집유함과 세밀함이 합처진 과롭힘이군요
우리나라 근대 간호는 일제강점기 일본을 통해서 확립되었는데 그 일본의 간호는 독일의 간호를 따랐고 독일의 간호는 의사가 시키면 간호사는 따르는 문화였습니다. 의사-간호사도 상명하복, 간호사-간호사도 상명하복이죠
이성은 절대 감성을 앞설 수 없습니다. 이성은 감성에 의해 완성돠어서요. 감정은 곧 강한 믿음이 되고 강한 믿음은 이성이 됩니다 내가 무엇을 옳다고 생각한다는 건 그 무엇이 옳다고 강하게 믿는 것입니다. 믿음의 기초는 감정입니다. 내가 무엇을 귀하게 여기고 아끼고 남달리 생각한다면 그것이 곧 믿음입니다 간호사들이 태움이 안좋다는 거, 불합리 하다는 거 이성적으로 백번 생각할 수 있어도 태움여전합니다. 그 이유는 감성이 이성을 통제, 제한하기때문이죠. 사람은 절대 이성적이지 않습니다. 극단적이게 감성적이죠. 강한 감성, 강한 믿음, 강한 감정은 태움을 진리처럼 여기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