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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2011년식 호구 인데...
마누라가 힘이 좀 마니 쎔...
팔뚝 굵기가 내 허벅지 만함.-.-;;;
며칠 전 뒷좌석을 우렁차게(?) 열다가 운전석 뒷문 도어를 작살 냄...ㅠㅠ
확인해 보니 리어 도어 핸들 커버가 부러졌음.
카센터 가서 물어보니 수리비 5만원 달라고 함.
비얌 타는 후배한테 물어보니 비얌도 부러지는데 수리비 30만원 정도 나온다고 함...ㄷㄷㄷ
혹시나 해서 현대 모X스에 가입하고 WPC에서 부품 검색함...
부품 리스트가 사진으로 나와서 쉽게 부품 찾음.
차대 번호나 차량번호를 입력 해 두면 연식, 색상, 옵션 사양이 일목요연하게 나옴.
필요한 부품을 찾으니 부품 값이 3천원...-.-;
혹시나 해서 부러진 부품 상대물(베이스 어셈블리) 까지 찾아 보니 크고 복잡한 부품이 딸랑 6천원...-.-;
출근길에 있는 현대 부품점에 가서 부품 넘버 하고 차량 번호 불러주니 파트 바로 찾아서 내일 오라고 함.
유튜브에서 뒷좌석 도어 트림 뜯는 법 대충 찾아보고
퇴근길에 집에서 디비자고-.- 있는 후배 넘 두들겨 깨워서 한밤 중에 부품 교체를 시작함.
유튜브 보면서 뜯으니 쉽게 띁어짐.
현기차는 트림은 부품 교체가 정말 쉽게 되어 있음.
현대 다니는 다른 후배 말을 들어보니 부품 조립 어럽게 되어 있으면 노조가 난리 난다고 함...ㄷㄷㄷ
딱 10분 만에 부품 뜯고 조립 완료.
그 다음 날 마눌이 주차 하면서 조수석 사이드 미러를 주차장 벽에 부딧혀 박살냄...ㅠㅠ(아이고 마눌님아~~~)
WPC에서 또 부품 검색함.
가격이 조금 비싸서 10만원 정도 함.(전동 미러 모듈과 리피터가 통 앗세이 임).
또 부품 주문해서 10분 만에 교체함.
역시 비얌 타는 후배 한테 물어보니 5시리즈 사이드 미러 100만원이 넘는다고 함...ㄷㄷㄷ
자게에서는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 흉기 이지만, 아주 약간의 지식만 있으면 부품값은 정말 싸서 웬만한건 DIY로 다 처리됨.
P.S : 6천원 주고 산 베이스 어셈블리는 멀쩡해서 반품 되냐고 물어보니 군소리 없이 반품 받아 줌...
P.S : 후배가 밥 안사주냐고 물어보길래 걍 생깜...-.-;
댓글(15)
제차도 좀 수리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엠도 특별히 다른거 없는듯 하네요 저정도는 빈넘버에다가 영어검색 조금만 하면...
이글 캡쳐해서 알려줘야 하는데
옆에서 같이 글 보면서 낄낄 거리고 있슴다.
후배님 밥 진짜 안사주셨나요?
학교 후배인데 아쉬울땐 서로 부려먹고 생까는게 일상이라...ㄷㄷㄷ
억, ㅋㅋㅋㅋ 제 차 좀 부탁드리고싶네요 ㄷㄷㄷ
옛날에 사이드미러 전동 모터 모듈만 따로 구매 가능했는데 몇 년전부터 전부 앗세이로 변경~~
예전이었으면 좀 더 저렴하게 교체 가능하셨을껍니다.
남편분 횬다이정비기사 만드려는 사모님의 빅픽쳐ㄷㄷㄷㄷㄷㄷㄷㄷ
담번에는 센터에서 교체했다 하고 비상금 꼬불쳐 둘려구요.ㄷㄷㄷ
후배님 밥 진짜 안사주셨나요? ×2
학교 후배인데 아쉬울땐 서로 부려먹고 생까는게 일상이라...ㄷㄷㄷ
그런건 좋은데.....
우와 하다가 PS 보고 을씨구?? ㅋ 공임비 아꼈으면 음료수나 밥이나 좀 사주시는게 서로 좋지 않아요??
저 후배넘...
연봉 8500짜리 회사에 꽂아 줬습니다. 밥 안사줘도 됩니다.
글고 후배 마눌도 학교 후배인데 제가 중매서서 강제(?)결혼 당했습니다.
후배 마눌은 연봉이 1억 넘구요.
중매 잘서면 술이 석잔이라던데...
결혼 후에 생까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