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게 실시간 커뮤니티 인기글
종합 (2700043)  썸네일on
남부쿠라.. | 19/06/25 23:00 | 추천 35

[쉽스압]힉기고모리 일게이 광합성하로 현충원 댕겨왔다.Memorial Day +79 [9]

일간베스트 원문링크 www.ilbe.com/11181195042


 안녕 일게이들아 내가 현충원을 갈 때 마다 항상 비슷한 동선으로
움직여서 올해는 한번 지도사진 위에 그려봤어. 
 개인적으로 ㅊㅊ하는 코스인데 현충원 가볼 일게이들은 참고해도
좋을것 같아.

이동 동선 요약
동문 주차장에 주차 ▶ 노랑 동그라미친 곳에는 방문, 참배하고
향올림 ▶ 빨간 동그라미친 곳에는 추가로 헌화함
번외. 개집에는 가면 괜히 침이 라도 뱉다가 걸릴까 무서워서
그냥 방문 자체를 안해버림

 굳이 학도의용군 위령비랑 현충탑에만 헌화하는 이유는
 첫째로 나랑 가장 형편이 비슷한 평범한 사람들이라는 점에서
항상 더욱 강하게 감정이입이 되었고, 심지어 신분도 밝혀지지
않은 무명용사들을 기리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둘째로는 다른 묘소는 신분이 밝혀져 주기적으로 오는 유가족도
확실히 있고, 나 말고도 참배하고 헌화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동작 현충원에는 무명용사를 기리는 위령소가 학도의용군
무명용사 위령비(포항지구 전투), 현충탑(신분이 밝혀진 참전용사 외
이름 석자 남기지 못하고 사라진 모든 상이용사를 같이 기림), 대한독
립군 무명용사 위령탑. 이렇게 세군데가 있는데, 이상하게 국화를 살
때 마다 빡대가리같이 셈을 못해서 두 송이만 사오는 것도 있고, 독립
군 위령탑에는 향로도 없고 해서 그냥 안하게 됨..


동문 주차장에 일게이 휠체어부터 세아놓는다 ㅎ.ㅎ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놓고 막 밟아도 마카롱 기준 연비 22는 가볍게 찍어주는 착한 칭
구다.. 작정하고 가외 차선으로 빠져서 할배운전하면 32까지고 찍히고
딱 좋다 ! 머중교통 타면서 낯선 사람들 사이에 낑겨 시선을 어따 둬
야할지도 모르겠고 숨막히게 답답하고 불편하고 우산잃어버리고 그
랬는데 얘 들이고 나서는 노무 좋다
기아 주화 주디마러ㅏ 이기...





원조갓카..
조중동 한경오 최근 1주일치 신문 모아서 조센 근황으로 보내드리면 반응이 어떨까 오지게 궁금한 순간이었다





초대갓카.. 





 이익수 장군 유품.. 현충원에는 여기저기 곳곳에 보병1사단에
관련된 이야기가 많이 기록되어있는데, 그 시절 당시 1사단 사람
들이 한거지 내가 한게 아닌데도 이상하게 벅차는 감정이 묘하게
들더라.. 얼마든지 나한테도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이라서 그런가..


 나는 12년도 3월에 전역했는데, 동원훈련 소집이 만료된
지금까지도 전투복에 예비역 표식을 박지않고 있다..
나는 능력부족으로 523% 장기복무에 선발될 수 없다는 
확신 + 나가서 할게 없기 때문에 남은 미련을 비롯해
병약한 몸까지 많은 문제가 더해져 골치가 아픈 상황에서
그냥 전역하게 되었는데 말로 표현하기 힘든 묘한 감정
때문에 개구리마크를 선뜻 박지 못하다가 최근에서야
현역때 쓰던 깔깔이가 낡아 새로 사면서 그 깔깔이에다
박아봤다.. 문산역 앞으로 드라이브 간 김에..

 아니면 달았더라도 조만간 뗄 수도 있음을 이미 12년도에
직감한게 아닐까 생각하기도 함.

 나는 민방위는 생략해서 아예 받지 않고 동원예비군훈련
2박3일짜리를 6년간 받은 다음 만 45세까지 소집없는 예
비군 신분으로 대기하다가 전시가 되면 만 50세까지는 
소총수로 징집된다..
나야 뒤져 갈아도 소 여물로나 쒀서 주면 그만이라지만 
50살짜리 하사랑 다닐 젊은 분대원들은 뭔 죄임 ..?


마 요즘 조센은 문밥이 대세 아인교 ? 뚝불 쭵쭵


노쨩보면 이제 반가워서 얼굴에 화색이 돌 지경(노판석 생각하면 다시 존나 열받음)


암튼 국화를 빵 샀으요


포항지구전투 학도의용군 무명용사 위령비에 헌화함
사이버모욕죄를 발의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워주신 우리
나경원으언님 화환은 일으켜세우지 않음 


현충탑에 헌화함..


 육탄10용사 위령탑을 들러 곧장 경찰충혼탑으로 올라가니까
이때쯤부터 땀이 비오듯이 나기 시작함..
 나는 약간 맛이 간 비정상 돌아버린거냐라서 현충원내부에 차로
가 있음에도 고행을 자처해야 한다는 자체 룰 때문에 전 구간
도보로 이동함.. 대신 포카리 1병 쭵쭵



원조갓카와 초대갓카 묘소에 참배하고 향을 올려드린 다음에,



오프라인 정치게시판을 읽어보았다.


공붕이, 육붕이, 개붕이, 해붕이가 ㅈ목질을 하고있는 현장이다.
(전땅크 합필게이 등판 앙망;)

경치 보구 집에 가자






^^7

3줄요약
힉기 일게이 광합성하로 현충원갔다 옴
현충원 밥은 모든 메뉴가 개맛없음 그래도 매년 사먹을거임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그 다음에도 계속 계속 별일없이 매년 참배왔음 좋겠다..
[신고하기]

댓글(9)

이전글 목록 다음글

12 3 4 5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