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후쿠시마50 : 방사능을 막아라!!

댓글다는고양09/17 답글달기

나불러쑤~?
딸호구와이프09/17 답글달기

뜬금없지만 우리나라 과학자들이 섬나라를 지도에서 사라지게 하는 기술을 발명했으면 좋겠다요 (힘내세요 이과여러분)
딸호구와이프09/17 답글달기

저도 이거보고 핵충격!! 특히 그 죽음의 다리위에서 유모차끌고 분진맞을때..
우가가09/17 답글달기

영화는 "방사능을 막아라" 현실은 "방사능을 먹어라" 　　　　　 - 아베
양파리언09/18 답글달기

1 그 기술은 있어요. 한국이 아닐뿐...
양파리언09/18 답글달기

예들 들면 차르봄바~
10101101100009/18 답글달기

체르노빌은 그 당시 바이오로봇이 활약했고 일본은 미래에 바이오해저드가 활동하겠죠
겨울고양이09/18 답글달기

애니메이션도 나오겠네요~일본 특유의, 덮고싶은 것이 있으면 문화로 거짓말하기!!!
중년직딩남09/18 답글달기

후쿠시마가 막았다구요? 후쿠시마는 아직 진행형 아닌가요? 체르노빌은 핵연료가 멜트다운까지 간거로 알지만 후쿠시마는 이미 멜트스루까지 간걸로 아는데요?
fishCutlet09/18 답글달기
fishCutlet09/18 답글달기

1체르노빌이나 후쿠시마 둘다 멜트스루까지 갔습니다. 둘다 7등급 사고구요. 다만 체르노빌은 용융된 핵연료가 아예 지하까지 뚫고 나간데다 감속재로 흑연을 사용하여 화재와 폭발이 겹쳐 지붕까지 날아가면서 핵연료가 공기중에 완전히 노출되고, 불타오르는 연기에 오염물질이 수백키 킬로미터 밖까지 날아가버렸습니다. 반면에 후쿠시마는 멜트 스루가 일어났을때 한번더 차단하는 격납용기가 있어 완전히 노출된 것은 아닙니다. 게다가 감속재로 물을 사용하여 화재 등 악재가 겹치지는 않았습니다. 때문에 결과적으로 피해 규모는 후쿠시마의 경우가 더 작았던게 객관적인 사실입니다. 저는 일본이 대처를 더 잘했고 책임이 없다고 말하는게 아닙니다. 일본이 피해규모가 더 작았던건 설비 구조적인 차이 때문이지, 일본이 대처를 잘해서가 아니라는 겁니다. 그러나 러시아라고 해서 대처를 잘하고 정직했던건 아니라는 겁니다. 애초에 체르노빌 사태가 일어난 원인 자체가 시운전 당시 진행 했어야 할 안전성 실험을 이미 가동한지 한참 지나서 서둘러 시행하면서 벌어진 사태고, 이 실험을 위해 안전장치를 다 끄고 운행할 것을 소련 정부가 승인했던 것임에도 이를 은폐하고 현장 실무자 책임으로 돌렸고, 원자로가 녹아내렸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해 인명피해 규모를 늘렸고, 공식 통계상 사망자만 4365명이며, 이조차 소련 정부의 축소 발표로 실제 사망자는 최대 15000명에 달할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현장 실무자, 소방관, 지하 냉각기 설치를 위해 투입된 광부 등 수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바쳐 뛰어든 덕분에, 옆 원자로까지 번지기 전에 "막았다"고 할 수는 있지만, 그게 결코 후쿠시마 사태정도가 되기 전에 막았다고는 할 수 없는 것입니다. 후쿠시마든 체르노빌이든 현재는 그냥 덮어 놓은 상태고, 일본이 현재 진행형으로 문제가 되는 건 사후 처리, 그러니까 냉각재로 사용된 물을 방류하고 오염지역을 문제없는 것처럼 포장하려고 주민을 억지로 복귀시키고 농산물을 수출하려 드는게 문제인 것이지, 사고 자체가 현재 진행형은 아니라는 겁니다. 물론 완전히 폐로되기 전까진 현재진행형인 사고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만, 체르노빌 사태도 아직 폐로가 안됐고 최근에도 방사능 방호벽을 추가 건설한 실정입니다. 어쨋든, 제 이야기는 일본의 원전 사고와 후처리에 대해서 비판하는 것은 타당하지만, 사고 규모나 정부의 대처가 체르노빌보다 심했다고 주장하는 건 오류라는 겁니다.
SYSTEM09/19 답글달기

MOVE_BESTOFBEST/415331
빠비09/19 답글달기

7만5천녀동안 막아라!!
무지개빛노래09/19 답글달기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생각은 없고 덮을 생각 뿐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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