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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X지.. | 19/11/13 08:12 | 추천 40 | 조회 4565

세입자가 월세를 1년넘게안줍니다 +701 [39]

보배드림 원문링크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262955

어떤말부터 써야할지모르겠습니다

우선 13개월째 월세를 안내고있습니다

저희어머니혼자 시골에서 농사를짓고계십니다
아버지는 10년전에 작고하시고 생전에 두아들같이 자취하라며 광주광역시에 17평짜리 주공아파트한채를 마련해주고가셨습니다
저희는 다커서 어머니앞으로 그 주공아파트를가지고 시골에사시며 월세를 받으셨습니다

본론으로가서 보증금 500에 25만원 월세계약을하였고 한 5개월은 월세일에 제때들어오지않았지만 밀림없이 입금을하였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어머니가말씀하시길 13개월째(11월이면 14개월)월세금이 안들어온다고하여서 제가 세입자에게전화를하였습니다. 여러번해서 겨우받았습니다
어머니는 그 전에 수차례 문자와 전화를하였지만 전화를안받았다고합니다

통화가된후 세입자가 10월 25일까지(월세금내는날)까지 입금해준다하였고 기다렸지만 또 연락두절과 무응답뿐이었습니다
어디다물어볼사람도없어 인터넷에 물어본결과 내용증명을 보내면된다하여 1차례보냈습니다
그런데반송되어왔고(어머니가 주공아파트로보내지않고 주민등록상주소로 보내버렸다고합니다) 다시 발송하였습니다

내용은즉 10월까지 납입하지않으면 계약해지를하겠다고 보냈습니다
그래도 기일을미뤄 전화를하니 병원에있었다며 수술했는데 자꾸귀찮게하지말라며 자꾸전화를끊는겁니다
그 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전화가와서 관리비도 130만원이밀려있으니 납부하라고하여 눈앞이캄캄했습니다

세입자는 자꾸전화를끈으면서도 보증금에서 까면되지 왜귀찮게하느냐며 더러 성질을 내더군요
전 오죽했으면 단수 단전하도록하겠다고 협박 까지해보았지만 해볼테면해봐라 하였습니다


인터넷에 또 찾아보니 단전 단수 그런건안된다고하더군요
명도도송도 금액이 많이들어가고 기간도오래걸린다고하니 보증금 500에서 밀린차임과 관리비하면 마이너스가되더군요

어머니가전화하면 여자라고 무시하는지 소리를질러대더랍니다
제가전화할땐 내용증명보내고했던데 법잘알면 법대로해라 나는 모른다 라는말을하더군요 귀찮게하지말라구요

현재는 관리사무소장 직권으로 단수 하였다고합니다
그전에도 소장님과 세입자가통화후 언제까지 돈을 주겠다 했는데도 차일피일 미루었다고합니다 그게 9개월째구요

법을잘모르기에 세입자에게 당하고있는듯합니다 어머니도 속앓이하고계시구요

내년 4월까지가 계약기간입니다
보증금 500에서 충당할수는있으나 관리비가 그때되면 200넘을테고 되려 관리비까지 어머니가 내주고 계약만료해야될상황입니다

시골에혼자계시는 어머니혼자감당하시기엔 스트레스가심하실것을알기에 아들로서 도움을 드리고자 보배형님들께 하소연아닌 하소연해봅니다. 아버지가계셨다면 어머니께선 이런 수모와 걱정을 안하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버지가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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