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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풀이보.. | 19/11/17 11:34 | 추천 0 | 조회 893

도와주세용, 싫은데 자꾸 들이대는데요. +638 [21]

SLR클럽 원문링크 m.slrclub.com/v/hot_article/690391

주일마다 교회에 나가는데 노처녀라고 해야되나요?
결혼을 아직 못하신 분이 계신데 나이는 마흔여섯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의 나이는 서른이구요.

요 근래, 한 달 전부터 저한테 계속 치근덕거린다고 해야되나..

제가 교회에서 찬양팀이고, 그 분도 찬양팀인데요.
예배 전에 찬양팀끼리 모이면 커피를 타주는데 뜬금없이 '땡큐, 사랑한다.'라고 말하는데 순간 소름이....

자꾸 쓸데없는 말을 붙이기도 하고, 저보고 살짝 미소를 짓기도 하구여.

교인으로서 사람을 싫어해선 안되고, '이웃을 사랑하라'라는 말씀도 잘지키고 싶은데 이건 못지키겠습니다. 진심.

그리고 집이 어디냐고 묻기도 하고, 그냥 제가 사는 곳에서 멀리 있는 동네를 이야기했지만.....

쳐다보는 눈빛도 다른거 같고.. 무섭습니다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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