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틱 클럽의 공격수 이냐키 윌리암스는 지난 일요일, 레알 베티스 원정에서 아틀레틱 클럽의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장에 입장했습니다
레알 베티스는 12월 3일 '국제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이벤트로 장애의 영향을 받는 베티스팬들에게 베티스의 홈구장 에스타디오 베니토 비야마린의 잔디를 밟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고, 파블로 누네즈의 아들이 이냐키와 함께 비야마린의 잔디를 밟을 기회를 얻었습니다
이냐키 윌리암스는 휠체어를 이끌고 그라운드로 걸어 나가면서 파블로 누네즈의 아들에게 "네가 챔피언이야"라는 격려를 반복 했고, 이는 파블로 누네즈의 트위터를 통해서 베티스팬들과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https://twitter.com/beodo5/status/1203694770448719872
파블로 누네즈는 이냐키가 자신의 아들에게 해주었던 행동에 대해 감사함을 표하며 베티스와 함께 아틀레틱 클럽을 응원하겠다는 내용의 트위터를 올렸고, 아틀레틱 클럽 역시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파블로 누네즈의 아들이 진정한 챔피언임을 언급하며 화답했습니다
이날은 이냐키가 처음으로 아틀레틱 클럽 주장 완장을 차고 그라운드에 입장한 날이기도 하지만, 누군가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기억을 만들어 준 날이기도 합니다
현지언론과 베티스팬들도 이냐키의 행동을 '아름답고 위대한 행동'이라고 언급하면서 극찬하고 있는데,?최근 이냐키는 스페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은퇴 이후 축구계에 남지 않고, 어려움 사람들을 도우면서 살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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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퍼가도 되유?
Jugoton 당연
베티스가 저런 행사들 참 자주 하는듯
인성좋네좋은글은 널리 퍼간다
짱나키 윌리암수
빌바오 종신하자!
빌바오하고 종신계약도 하지 않았나? 근.본
근본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