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게 실시간 커뮤니티 인기글
종합 (4053982)  썸네일on   다크모드 on
베트남축.. | 19/12/11 18:48 | 추천 40 | 조회 2429

[봉다닷컴] 뭐든지 금으로 바꾸는 '미다스 왕' 박항서, 그의 비결 3가지는? +150 [10]

에펨코리아 원문링크 https://m.fmkorea.com/best/2480156433

photo-1-1544925089173959403377-crop-1544925121457669558780.jpg [봉다닷컴] 뭐든지 금으로 바꾸는 '미다스 왕' 박항서, 그의 비결 3가지는?
http://www.bongda.com.vn/vua-midas-park-hang-seo-va-3-bi-quyet-cham-dau-cung-hoa-vang-d536344.html


환갑의 지도자는 베트남에 온지 2년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리더쉽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금성전사들과 함께 참가하는 대부분의 대회에서 (2018 AFC U23 챔피언쉽, 2018 AFF 스즈키컵, 2019 AFC 아시안컵, 2019 SEA게임 등등)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cats-1051-1412.jpg [봉다닷컴] 뭐든지 금으로 바꾸는 '미다스 왕' 박항서, 그의 비결 3가지는?
첫째: 뭉치고 뭉치고 뭉친다

불같은 투지, 고귀한 열정, 포기하지않는 정신.... 이러한 요소들은 베트남 A대표팀과 U22 대표팀의 특징이 되었다. 금성전사들이 박항서 감독의 지도 아래 마지막 1분까지 땀방울을 짜내는 것은 확실한 사실이다.

100%의 전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단결'은 훈련에서나 실전에서나 '가이드라인'과 같은 것이다. 박항서 감독은 이것을 이해하고 있으며 언제 어떻게 선수들의 동기를 부여하는지도 잘 알고 있다.

대표적으로 중앙 미드필더 르엉 쑤언 쯔엉과 응우옌 뚜언 아인은 폼이 떨어지거나 심각한 부상을 당했을때 박항서 감독의 격려를 받았다. 그리고 이것은 부상에서 복귀한 뚜언 아인이 카타르 월드컵 2차예선에서 다시 한번 완벽한 모습을 보여준 원동력이 되었다.

가장 최근의 예시라면 골키퍼 응우옌 반 토안을 이야기할 수 있다. 그는 태국전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며 베트남을 탈락시킬 뻔했다. 하지만 박항서 감독은 반 토안을 믿고 준결승과 결승에서 그를 기용하였으며 그의 신뢰는 결국 SEA게임 금메달이라는 해피엔딩으로 끝났다.

19-2110-2354-1412.jpg [봉다닷컴] 뭐든지 금으로 바꾸는 '미다스 왕' 박항서, 그의 비결 3가지는?
둘째: 냉정하면서도 합리적이고 실리적인 축구 스타일

박항서 감독이 오기 전, 베트남 팬들은 토너먼트에서 쓸쓸한 실패를 맛보는 대표팀에게 익숙해져 있었다. 실제로, 부족한 정신력은 베트남 대표팀이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들 중 하나로 거론되기까지 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박항서 감독의 부임 후 완전히 달라졌다.

2018 AFC U23 챔피언윕에서 베트남은 활발하고 빠른 플레이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같은 해에 열렸던 아시안게임에서도 4위를 차지했다. 이것은 스즈키컵에서 우승했을 때도, 아시안컵 8강을 달성했을 때도, SEA게임 금메달을 획득했을 때도 계속되었다.

대다수의 전문가들에 따르면 베트남 대표팀은 한국인 마법사의 손에서 '스펙타큘러'하게 바뀌었다고 한다. 더욱 냉정하고 합리적이라서 결정적인 순간에 승리를 가져간다는 것을 통해 알 수 있다.

van-hau-19-1575994527-width680height459-0730-1413.jpg [봉다닷컴] 뭐든지 금으로 바꾸는 '미다스 왕' 박항서, 그의 비결 3가지는?
셋째: 즉흥적이지만 현명한 결정

'박항서 왕조시대'의 베트남 경기를 꾸준히 지켜본 사람들은 다음 이야기에 동의할 것이다.

"박항서 감독은 'multi-minded'한 인물이다."

박항서 감독의 선수기용은 변칙적인 부분이 존재해서 그의 선발 라인업은 쉽게 예상할 수 없다. 선수들의 포지션이나 전술적 다이어그램도 꽤나 혼란스러워서 상대팀들은 '함정'에 걸리기도 한다.

카타르 월드컵 2차예선을 돌이켜보자. 당시, 베트남 팬들은 응우옌 뚜언 아인이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맹활약하는 것을 지켜본 뒤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처럼 박항서 감독의 전술적인 선택은 대체적으로 중요한 순간에서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이번 SEA게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센터백 응우옌 둑 찌엔을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하고 스트라이커 하 득 찐과 응우옌 띠엔 링의 투톱조합을 가동하며 전문가들과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리고 이것은 라이벌 팀들을 '무덤'으로 보내버린 이유 중 하나가 되었다.



  • 베트남 축구기사는 매일 오후 7시
  • 축구소식통과 국내축구갤에서 동시연재합니다
  • 질문은 댓글 주제신청은 쪽지로 부탁드립니다
  • 여러분의 추천 더 좋은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신고하기]

댓글(10)

이전글 목록 다음글

12 3 4 5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