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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7)
왕... 훈훈..
좋겠다.나는 왕따는 아니었고 되려 반대였는데어릴때부터 동네서 같이 어울리면서 꼼꼼이,술레잡기,도둑잡기 등 하던애들이 다 그렇게 커서같이 자연스레 그래돼가꼬 사고치고 다녀가지고 내 업보라 자연스레 집에서도 찬밥신세 였는데..중학교3학년때 내신개판이라 고등학교도 갈곳 2군데 뿐인 나한테담임선생님,미술선생님 추천으로 예고진학 2군데 찔러줘서겨우 면접보고 실기봤고 1곳 붙었는데아버지께서 예고가 뭐냐고 인문계도 아니면서 왜가냐고 하시고대들다가 쫓겨나서 실업계 갔는데 ㅋㅋ실업계 가고난뒤에도 점프 잡지 아마추어 만화응모전에서도 은상 받았는데중3때 미술선생님이 남편 직장에서 프랑스 발령나서 본인도 유학갈건데, 너도 집에 허락맞고 집은 자기네집에서 같이 생활하고학비랑, 생활비 매달 20~30정도만 지원해주실 수 있으면같이 지내면서 여기서 그림 공부 해보라그래서진짜 인생 일대 기회가 이런거구나 싶어가지고고딩 담임한테 기회가 왔는데, 유학 가려면 자퇴해야 되는거냐니까 그렇다길래알았다고 집에 얘기해보겠다고, 아버지 지금 약주하시고 이런거 내가 잘 말해야된다고먼저 전화하시지 말라고 하고 끊었는데바로 담임이 아버지한테 전화해서 "XX이 자퇴한다는데 아세요?" 라고 말했고그때 아버지 약주 거나하게 하고 계실때라 한두번 되묻고내가 자퇴한다고 전화한걸로 아셔가지고그길로 집으로 만취상태로 오셔서 진짜 한마디 안하고 개패듯이 30분정도 맞고쫓겨났는데.나갈때 하신 말씀이우시면서 .. 니가 이제 하다하다 자퇴를 하냐고 해가지고 상황파악 되더라.좆같아서 친구집에서 겨우 자고 다음날 학교가서 몽둥이로 교무실에서 깽판치다가쫓겨나고, 그거 본 선배들한테 운동장에서 개 뚜드려 맞고상황 알던 친구들이 뒤늦게 달려와서 이래저래 해서 그랬다고 겨우 말려가지고 선배들이 미안하다면서 보내가지고 ..ㅅㅂ ㅋㅋㅋ깽판 까지 쳐놓고 어케 학교 다시 다니냐결국 방황하다 아버지랑 얘기해서 자퇴하고 집에서도 그뒤로 한 2년 내놓은 자식 취급 당하고세차장 알바부터 해서 밖으로만 나돌았네.옛날 생각하니까 담배 마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