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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솔페.. | 20/01/15 18:40 | 추천 148 | 조회 11321

향후, 축구계를 이끌어갈 가능성이 있는 유망주 10명 소개(주관적) +103 [9]

에펨코리아 원문링크 https://m.fmkorea.com/best/2605741426

축구라는 문화를 즐김에 있어서, 여러 가지 중요한 요소가 있습니다.


그 중 팬들에게 가장 즐거움을 주는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새로운 스타의 탄생'이죠.


저는 평소에 항상 유망주 보는 것, 찾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지난 1개월 간 짬 나는대로 집중적으로 여러 유망주들의 영상을 봐왔습니다.


해서 저 나름대로 차세대 축구계를 이끌어갈만한 유망주 열 명을 추렸습니다.


이 글에서는 이 유망주 열 명에 대해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담아보려합니다.


물론 제가 뭐라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주관적으로 선수를 판별한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그냥 방구석 스카우터의 유망주 소개글이구나 라고 생각하시고 재미로 읽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차후에 이 선수들이 스타로 발돋움한다면 '아, 그런 글이 있었지' 정도로 기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미 스타급 기량을 가진 유망주라도 제가 딱히 감명을 받지 않았거나 할 말이 없으면 제외하였습니다.

* 가까운 미래에 잠재력이 터질 가능성이 높은 16~19세 유망주만 선별하였습니다.

* 순서는 순위가 아닙니다.



Ansu-Fati.jpg 향후, 축구계를 이끌어갈 가능성이 있는 유망주 10명 소개(주관적)


1. 안수 파티(Ansu Fati)

생년월일: 2002년 10월 31일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포지션: 포워드


https://youtu.be/4wsYhyLtswk


처음으로 소개해드릴 선수는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바르셀로나의 안수 파티입니다.

이렇게 유명한 선수를 소개하는데 무슨 소개글이냐! 라고 말씀하실 수도 있겠지만, 파티에 대해 저는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저는 사실 현재 축구계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전 세대에 비해 축구 자체는 너무나도 발전했지만, 선수들의 평균적인 재능은 너무나도

떨어졌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보는 맛이 떨어졌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부분은 극명하게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하여간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계속 새로운 유망주를 찾아다니는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파티는 처음 봤을때부터 이 놈은 뭔가 다르다는 느낌이 왔습니다.

17세라고는 믿기 힘든 몸의 밸런스, 신체능력, 바르셀로나 출신 다운 기본기와 축구 지능.

장기적으로는 에투처럼 스트라이커의 재능도 있다고 생각해요.


이번 시즌이 데뷔 시즌이지만 시즌 절반이 조금 지난 현재 벌써 바르셀로나의 1군에서 14경기 출전.

메시가 파티의 나이때 바르셀로나 1군에서 아홉 경기를 출전했습니다.


파티는 앞으로 축구계의 새로운 '별'이 될 확률이 정말로 높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저는 바르셀로나의 팬도 아니고 맹구입니다.


파티의 현재 몸값은 트랜스퍼마켓 기준 3600만 파운드입니다. 현재 18세 선수까지 모두 포함해도 1위인 기록입니다.

참고로 킬리안 음바페의 17세 시절 몸값은 360만 파운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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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모하메드 이하타렌(Mohamed Ihattaren)

생년월일: 2002년 2월 12일

소속팀: PSV 아인트호벤

포지션: 윙포워드


https://youtu.be/FhXhgq4qZqw


이 글을 쓰게 된 계기가 된 선수입니다. 네덜란드에서 오랜만에 오펜스쪽에 천재가 한 명 나온 것 같네요.

왼발이 주발이고 양발 사용도 능숙합니다. 어린 리야드 마레즈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마레즈보다 훨씬 빠른 나이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측면을 찢는 파괴력과 개인 테크닉, 속도, 밸런스.

상 파울루에 Anthony라는 비슷한 유형의 선수가 있는데, 이하타렌을 소개하고 그 친구를 소개 안드리는 이유는

둘의 축구 지능에서 큰 차이를 느꼈습니다.

안토니도 기본기는 완성에 가까운 선수지만 훨씬 힘들게 플레이를 하더군요. 그에 비해 이하타렌은 훨씬 간결하고, 쉽게 플레이합니다.


파티는 바르셀로나가 이미 품고 있지만, 이 선수는 빨리 품는 구단이 승자라고 생각합니다.


2018년에 U17 유로에서 네덜란드를 우승시켰습니다. 아마 멀지 않은 미래에 성인 국제무대에서도 볼 기회가 있을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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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윌리엄 살리바(William Saliba)

생년월일: 2001년 5월 24일

소속팀: 아스날(생테티엔 임대 중)

포지션: 센터백


https://youtu.be/UXdjk07Jy7M


저번 여름 아스날로 이적한 윌리엄 살리바입니다. 현재는 원 소속팀인 생테티엔으로 임대 중입니다.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만 18세 선수들 중 몸값 1위입니다. 그리고 저는 그 몸값에 매우 수긍이 갑니다.

18세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지능적인 수비를 펼치고, 섣불리 공격수에게 달려들어 위험을 초래하는 일이 적습니다.


기본기가 좋아 클리어링에 부담감을 느끼지 않고, 빌드업도 수준급.

193cm의 엄청난 신장에 따른 제공권은 덤. 마치 어린 리오 퍼디난드를 보는 듯한 플레이를 펼칩니다.


이번 시즌엔 부상으로 인해 7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시 출전한 경기에선 확실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스날의 수비를 근원적으로 바꾸어줄 선수라고 생각이 됩니다. 거너스 분들은 이 선수에 대해서 확실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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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베노잇 바디아쉴 (Beno?t Badiashile)

생년월일: 2001년 3월 26일

소속팀: AS 모나코

포지션: 센터백


https://youtu.be/4EGkoGyB50c


이름이 참 어렵네요. 이 친구도 살리바와 동갑이며, 센터백입니다.


처음 본 느낌은... 왼발 쓰는 포그바가 센터백을 본다는 느낌? 이 친구도 어린 나이답지 않게 상당히 지능적입니다.

저는 최근 축구가 굉장히 콤팩트하고 치열한 공간싸움의 속도전으로 발전해오는걸 보면서, 1부리그에서 가장 중요한 능력 중 하나가 판단력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전에도 당연히 판단력은 중요했겠지만, 판단의 속도가 더욱 중요해졌다고 생각해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이 친구는 살리바와 궤를 같이 합니다. 18세임에도 불구하고 상대 공격수를 안절부절하며 막는일이 거의 없습니다.

미리 판단하고, 공을 빼내는데 능숙하죠.


194cm의 장신에 피지컬도 훌륭한데다, 빌드업도 수준급입니다. 현재 리그앙 센터백 유망주 중 살리바와 함께 단연 투 톱이라고 생각하고,

향후 빅리그 빅클럽에 진출한다고 거의 단언할 수 있는 정도의 재능이라고 생각해요.


거기서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는 본인에게 달린 것 이겠지만요.


18/19시즌 이미 29경기에 출장했으며, 이번 시즌도 1군에서 주전급으로 출장중입니다.





e477413cb436462a8dd2402d3b8301cd500x500@2x.jpg 향후, 축구계를 이끌어갈 가능성이 있는 유망주 10명 소개(주관적)




5. 키-자나 회버 (Ki-Jana Hoever)

생년월일: 2002년 1월 18일

소속팀: 리버풀

포지션: 라이트백


https://youtu.be/Ey5JWEkn3Vw


측면 수비수로써는 유일하게 선정되었습니다.

스티브 피넌과 알바로 아르벨로아 이후 그리 성공적이지 못했던 리버풀의 라이트백에 아놀드라는 신성을 내려주더니, 그것만으로는 부족했나 봅니다.


네코 윌리암스, 아담 루이스, 라루치 등 리버풀에는 뛰어난 풀백 인재들이 많지만, 저는 회버가 눈에 띄게 인상적이었습니다.

물론 아놀드 때문에 빛을 보지 못할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그래서 리버풀 팀 내에서는 회버를 센터백으로 키우자는 의견이 분분하다고 하더군요.


스피드와 속도, 어린 나이답지 않은 판단력과 오버래핑 타이밍, 킥력과 밸런스 뭐하나 특별히 빠지는게 없는 선수입니다.

심지어 제공권까지 괜찮아서, 그래서 센터백으로 키우자는 의견이 나오는 것 같아요.


원래는 알크마르에서 유소년 커리어를 시작했고 이후 아약스를 거쳐 2018년 리버풀에 입성을 했는데, 아약스가 회버를 내주고

상당히 아쉬워했다는 후문이 있었습니다.


리버풀 1군에서 이미 세 경기를 출장했고 앞으로 더 기회를 받을 가능성이 높은 선수라고 봅니다.


이하타렌이 2018년 우승 멤버였던데 이어 2019 U17 유로에서 네덜란드를 또 다시 우승시켰습니다. 해당 대회 토너먼트 베스트팀 수상.



Efra-celebrates.jpg 향후, 축구계를 이끌어갈 가능성이 있는 유망주 10명 소개(주관적)



6. 에프레인 알바레즈(Efrain Alvarez)

생년월일: 2002년 6월 19일

소속팀: LA갤럭시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https://youtu.be/zCypM2ZFctU


아마 제가 소개해드릴 선수들 중 제일 유명하지 않고, 잠재력이 터지려면 시간이 남은 선수라고 생각이 됩니다.

왼발을 사용하고, 기본기는 역시 출중.


제가 제일 감명받은 부분은 역시 판단력입니다. 이 명단에 있는 선수들 모두 어린 만큼, 가끔 실수하는 모습도 있었습니다만

알바레즈는 경기중에 나쁜 판단을 내리는 경우가 정말 드뭅니다.


상황에 맞춰 최선의 판단을 내리는 능력은 이 명단에서도 가장 낫다고 볼 수 있겠네요.


물론 현재 수준이 낮은 리그에서 활동하는것이니만큼 차이는 있겠습니다만.. 현재 MLS에서 뛰고 있는데,

피지컬적으로 더 발전한다면 유럽에서도 통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2019 U17 월드컵에서 멕시코를 준우승까지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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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가브리엘 베론(Gabriel Veron)

생년월일: 2002년 9월 3일

소속팀: 팔메이라스

포지션: 윙포워드


https://youtu.be/xuxMvdDzW-w


브라질의 신성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알바레즈의 멕시코를 결승에서 패퇴시킨게 브라질입니다. 그 중 핵심선수가 바로 이 가브리엘 베론.

조르제 카이우같은 쟁쟁한 멤버들을 제치고 2019 U17 월드컵 골든볼 수상자가 되었습니다.


브라질리언이니만큼 테크닉이야 당연히 출중하고, 베론의 가장 주목할 점은 미칠듯한 운동능력입니다.

속도를 죽이지 않고 가속을 붙이며 드리블하는 능력은 당장 유럽에 와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최고 속력도 단연 발군. 물론 유럽 빅리그에 와서 통할지는 미지수겠습니다마는..


김병만같은 단신의 땅땅한 체격이라 몸싸움도 잘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프로필상으로는 176cm라고 적혀있습니다만

육안으로 보면 그것보다는 더 작아보이긴 합니다.


브라질 세리에A 후반기 3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했고, 현재 새로운 리그 개막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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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라이언 처키(Rayan Cherki)

생년월일: 2003년 8월 17일

소속팀: 리옹

포지션: 윙포워드


https://youtu.be/H4ufUDYvODs


2003년생으로, 이 명단에서도 가장 어린 선수입니다. 리버풀의 하비 엘리엇과 동갑.

이미 리옹과 프랑스에서는 최고의 재능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기에 꽤나 유명한 친구입니다.


가장 주목받는 능력은 테크닉인데, 역시 이 열명 중에서도 가장 어린 선수라 그런지 아직은 팀플레이에

눈을 뜨지 못한 모습을 자주 보여줍니다. 화려한 기술로 수비수를 제치고도 힘들게 압박속으로 들어가거나

패스 타이밍을 놓치는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래도 제일 어린 만큼 차차 극복이 가능할거라고 생각이 되고, 지단처럼 알제리계 출신의 프랑스 태생이라는 것도

미래에 한층 기대를 더하게 하는 요소입니다.


이미 챔피언스리그에 데뷔를 했고, 리옹 1군에서 여섯 경기를 출장했기 때문에 앞으로 더 기회를 받을 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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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아우렐리엔 추아메니(Aur?lien Tchouam?ni)

생년월일: 2000년 1월 27일

소속팀: 보르도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https://youtu.be/MESdy52vckU


이 아홉 번째 자리에 어떤 선수를 소개해야하나 참 고민이 많았는데 결국 이 선수를 골랐습니다.


추아메니는 이 명단에서 가장 맏형입니다.(19세) 그리고 유일한 수비형 미드필더죠.

18/19시즌 19경기를 출전하면서 1군에 자리잡는 모양새를 보여주더니, 이번 시즌엔 바로 주전으로 도약했습니다.


이 선수는 딱 어린 시절의 존 오비 미켈을 떠올리게 합니다. 어린나이에 나이지리아를 U20 월드컵 준우승으로

이끌었던 미켈의 모습과 상당히 흡사합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핵심이 되는 라볼피아나 전술에서 볼 처리를 할 때 당황하지 않는 모습,

180대 후반의 신장을 이용한 뛰어난 피지컬과 포백 보호능력. 좋은 6번이 될 수 있는 자질을 모두 갖췄습니다.


황의조 선수의 팀 동료기도 합니다.



kang_in.jpg 향후, 축구계를 이끌어갈 가능성이 있는 유망주 10명 소개(주관적)




10. 이강인(Kang-in Lee)

생년월일: 2001년 2월 19일

소속팀: 발렌시아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https://youtu.be/ByanWEUne6g


U20 월드컵 골든볼에 빛나는 킹 강 인.


대한민국 선수라서 억지로 선정한것은 결코 아닙니다. 저는 좆문가주제에 유망주 보는 눈이 굉장히 까탈스럽기 때문에,

이 명단을 추리는데에 편견이나 사심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저는 맹구인데도 메이슨 그린우드를 이 명단에 넣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강인은 넣고 싶었습니다. 그만큼 저에게 인상적이었거든요. 사실 1~2년전만 하더라도 이강인에 대한 저의 시선은 탐탁찮았습니다.

탐탁찮았다기보다는 아직 덜 여물었다고 봤다는게 옳겠네요. 피지컬적인 능력이 성인 무대에서 활동하기 너무 부족해보였습니다.


헌데 U20월드컵 즈음부터 이강인은 신체적인 능력이 월등히 좋아진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유망주들은 신장이 자라면서 밸런스를 잃는 모습이

자주 나오기 마련인데, 이강인은 오히려 성장하면서 신체 핏 또한 같이 좋아졌습니다. 그 점이 저에겐 너무 인상적이었네요.


기본기야 말할 것도 없고.. 일본의 쿠보 타케후사와 비교하면, 타케후사는 직선적인 플레이 능력이 이강인보다 상당히 결여된다고 봅니다.

물론 좋은 재능입니다만, 이강인이 훨씬 좋은 재능이라고 생각해요.






초입에 말씀드렸지만 저는 방구석 좃문가이고, '얘가 왜 없냐' 라는 말씀을 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흥미롭게 보셨다면 그걸로 만족합니다. 감사합니다.


추천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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