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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린의아.. | 20/01/15 20:58 | 추천 76 | 조회 2310

올해도 K리그2 중계 자체 제작, 고품질로 팬 눈높이 맞춘다 +94 [38]

에펨코리아 원문링크 https://m.fmkorea.com/best/2606183748

연맹과 JTBC의 이번 협상에서 눈길을 끄는 대목은 K리그 전체가 아닌 1부리그로 한정했다는 점이다. 지난해 처음 2부리그(K리그2) 중계를 자체 제작해 유통했던 연맹은 올해도 같은 방식으로 중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상대적으로 관심이 떨어지는 K리그2를 방송사에 맡길 경우 중계 공백이 늘어날 뿐 아니라 중계의 질을 균일하게 유지하기 어렵다. 이에 자체 제작이 낫다는 판단을 다시 했다. 실제로 연맹은 지난해 K리그2 중계를 자체 제작해 방송사에는 편성만 맡기면서 TV 중계 횟수를 2018년 40경기에서 2019년 160경기로 대폭 늘렸다. 채널 편성 또한 스카이스포츠와 생활체육TV, JTBC3 등으로 확대됐다.

올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처럼 속도감 있는 중계가 가능한 환경 구축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국내외 방송 전문가와 K리그 22개 경기장의 실사를 진행해 총 17개 경기장의 카메라 포지션과 앵글을 바꾸는 공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자체 제작하는 K리그2 중계는 아예 벤치 바로 앞에서 보는 것처럼 화면을 잡는 로(low) 트라이포트 플랫폼까지 도입해 현장감 있는 앵글을 보여줄 계획이다.

연맹의 노력은 인터넷을 넘어 모바일 시대에서 프로스포츠가 콘텐츠 유통의 키를 잡는 반환점이 될 수도 있다. 미국프로야구(MLB)는 ‘MLBAM’을 발족해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의 최강자로 올라선 전례가 있다. 이번 통합마케팅 불발이 오히려 새로운 방향을 찾는 기회로 기억될 수 있다는 평가다.


https://m.sports.naver.com/news.nhn?oid=032&aid=0002986385


연맹이 일을 합니다!!!
내년에 K리그1도, K리그2도 많이 사랑해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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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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