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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보관의.. | 20/01/15 19:13 | 추천 95 | 조회 2475

쿠니모토 일본 국내 첫 단독 인터뷰 떴다 (간략히 번역) +133 [30]

에펨코리아 원문링크 https://m.fmkorea.com/best/2605882169

쿠니모토 일본 국내 첫 단독 인터뷰 떴다 (간략히 번역)

https://number.bunshun.jp/articles/amp/842171?page=4


요약

1. 쿠니모토가 방황했던 이유:
'나는 주위에 쉽게 흔들리는 스타일. 그래서 어릴 적 조금 나쁜 짓도 하곤 했다. 나는 어린 나이에 프로가 되었는데, 물론 축구도 즐겁지만 당시 또래 친구들이 즐거워 보여서 축구(우라와 레즈) 그만 둠.' 15시즌 아비스파 후쿠오카에 입단해서도 이와 같은 사건이 일어나 당시 19살이었던 그는 갈 곳을 잃음.

2. 피치의 승부사, 쿠니모토
김보경과 함께 최강의 미들진 구성. 팀의 전통인 공격축구에 플러스 효과를 부여할 존재

3. 쿠니모토를 지지해 준 '양아치 선생'
경남 입단 후, 통역 없는 삶이 시작. 편의점에서 물조차 사러 가기가 불가. 은행에서 일본어가 안 통하니 돈 뽑는 것도 불가. 말도 안 통하는 이 땅에서 내 자신을 어필할 수단은 축구 뿐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주위의 신뢰를 얻어가고자 생각한 계기이다.

4. 김종부 감독, 그에게 일본어 편지를?
과거로부터 (그와 같이) 많은 상처를 지닌 김종부 감독 밑에서 예전의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원하는 플레이가 되지 않던 시기, 18시즌 8월 전북 원정 골 이전까지 훈련 도중 짜증내기도 했다. 그 조바심을 겉으로 표내고 있었다. 쓸데없는 짓이었다만.

그 시합(전북 원정) 전 김 감독으로부터 편지를 받았다. 그 내용을 아주 잘 기억하고 있다.

'초조한 건 알겠지만 필사적으로 노력 중인 부분도 보고 있다. 팀메이트들도 너를 신뢰하기 시작했다.'

작년 카시마 원정 전날, 김 감독에게 사실확인을 했다. 확실히 손편지였다고 함.

'엥? 감독님, 일본어 아세요?! 대체 어떻게?'

전하고 싶은 내용을 한국어로 적어 인터넷에서 번역, 복사해서 썼다고 함.
문법이나 철자는 엉망이었을 지도 모르지만, 말하고 싶은 내용을 충분히 전했다고 생각함.

부랑배였던 쿠니모토를 지지해 준 것은 같은 상처를 과거에 품었던 김 감독에 따른 '지겨울 정도의 관계' 였다.

결국, 사랑이었다.

5. 저를 2년간 키워 주신 경남FC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쿠니모토 그는 김 감독의 서툰 편지를 지금도 집에 보관하고 있다고 한다.

긴 내용 축약하고 펨붕이들 알고 싶은 내용만 번역하느라 기사와는 완벽하게 일맥상통하지는 않을 거임
고로 태클 걸면 느그팀 감독 임생종신

이 시국 그딴 거 없고 발탁되면 유니폼 산다
쿠니모토 도쿄올림픽대표 선발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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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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