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예고했던 대로 이번 편부터는 일종의 부록으로써 글의 양이나 흐름 상 본편에서 다루기 어려웠던 내용들을 써 나갈 예정입니다. 지난 글들과 달리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내용이니 편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글을 이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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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차 세계 대전 기간 동안 약 1600만 마리 이상의 동물들이 인간을 위해 봉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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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기간 동안 양측은 큰 규모의 기병대를 보유, 운영하였다. 때문에 말이나 낙타 같은 일부 동물들은 인간과 함께 직접 전투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는 보조로써의 역할을 담당하였다.
< 기병대의 모습. 그러나 기관총 및 신무기의 등장으로 그들의 역할은 점차 축소되어갔다. >
?말, 당나귀, 노새, 낙타는 음식, 물, 탄약 및 의료 용품을 후방에서 전선으로 날랐으며 개와 비둘기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독가스가 사용되기 시작하자 가스를 탐지하기 위해 카나리아가 투입되었으며 참호의 쥐들을 잡기 위해 고양이와 개가 동원되기도 하였다.
?그들 가운데 일부는 죽거나 부상을 입기도 하였다. 그러나 전선의 병사들이 부상에서 회복되면 다시 전선으로 투입 되었듯이 그들도 부상에서 회복되거나 여전히 본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판단되면 다시 전선으로 투입되곤 했다.
?오늘의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본편에 비하면 정말 양이 적네요. 다음 편에서는 독일의 영국 폭격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휴일 이용해서 열심히 써 오겠습니다. 봐주신 분들 감사하고 이제 휴일인데 즐거운 휴일들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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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3)
개신기하다
편육이다
참 흥미로운 얘기네요 ~ 너무 좋아요 이런거 . 단순히 몇명 죽이고 죽고 땅을 누가먹고 뺏기고가 아니라 이런 일들까지 있었다는것들이 자료로 보게되니까 , 그때나 지금이나 시대배경과 환경은 달라도 사람 사는건 다 똑같구나 싶습니다. 전술적 가치 이상으로도, 정신적으로 피폐해지고 당장 다음 끼니를 살아서 먹을수있을지 조차 모르고 살던 현실에 아무일없다는듯이 꼬리치고 짹짹거리면서 병사들곁에 있어준 동물들보면 경외심마저 드네요.
잘봤습니다 ㅊㅊ
사람 전쟁에 동물들도 고생하네
쥐가 무슨 너구리만하네;;시체먹고 자랐나
Economet 맞음
박제 뭐야 ㅅㅂㅋㅋㅋㅋㅋ
ㅜㅜ
돼지박제 띠용ㅋㅋㅋㅋ
킹 댕 이
수많은 전쟁 영화를 봐도 이 글처럼 동물과 밀접했던 기록의 소재는 보지 못해서 되게 참신하네요 ㅋㅋㅋㅋㅋ 좋은 글 항상 감사합니다.그나저나 박제된 돼지는 ㅋㅋㅋㅋㅋ...
졷냥이는 이와중에 애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