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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스.. | 20/01/18 20:48 | 추천 44 | 조회 3891

[UNIBET-앤디 미튼] 브랜든 윌리엄스 : 유망한 아카데미 선수가 몇 달만에 1군 주전이 되기까지 +32 [49]

에펨코리아 원문링크 https://m.fmkorea.com/best/2615711020

브랜든 윌리엄스 : 유망한 아카데미 선수가 몇 달만에 1군 주전이 되기까지

https://www.unibet.co.uk/blog/football/premier-league/brandon-williams-from-academy-prospect-to-first-team-regular-in-a-few-short-months-1.1349408
앤디.PNG [UNIBET-앤디 미튼] 브랜든 윌리엄스 : 유망한 아카데미 선수가 몇 달만에 1군 주전이 되기까지

맨유가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내는 동안, 레프트백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입장에서 (팀에) 적합하지 않은 포지션 중 하나였다.?

맨유가 울브스를 꺾고 FA컵 4라운드에 진출하게 되었을 때, 개리 리네커는 경기 이후 트위터에 이런 말을 남겼다. "브랜든 윌리엄스 이 친구, 보면 볼 수록 마음에 드네. 잉글랜드 출신의 흥미로운 재능이 또 하나 나왔네."

윌리엄스는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아다마 트라오레와 맞붙을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울브스는 공격수의 위치를 바꿨고 이에 따라 윌리엄스는 경기 대부분의 시간동안, 네투를 마킹해야했다. 두 선수는 서로 스모 레슬링을 할 것 처럼 으르렁댔던 적도 있었지만, (주: 전반 43분 경 충돌) 윌리엄스는 네투를 막아냈다.

개리 네빌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난 브랜든 윌리엄스를 좋아해. 내가 특히 걔를 좋아하는 이유는 경기에서 이기려고 상대 코를 물어뜯을 듯한 눈빛을 보여주기 때문이야. Keep going! 아 그리고 윌리엄스는 보너스로, 축구도 하긴 해. 코 안 물어뜯기게 조심해."?

맨유는 기복을 겪고 있지만, 윌리엄스는 맨유에서 찾을 수 있는 상당히 긍정적인 부분이다. 솔샤르 감독은 윌리엄스를 점점 더 많이 기용하고 싶어하며, 윌리엄스 또한 (애쉴리 영이 있었더라면) 애쉴리 영 곁에서 능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영은 2년 계약으로 인테르 행을 확정 지었다. 영은 7월, 35살이 되고 맨유에서 2년동안 더 뛸 수는 없었을 것이다.

솔샤르 감독은 윌리엄스가 프리미어리그 보다는 그보다 수준이 낮은 유로파 리그에서 출장하도록 하고 있다. 윌리엄스는 성공적인 활약을 보였는데, 특히 FK 파르티잔 전 당시, 힘든 환경 속에서도 결정적인 장면들을 만들어냈다. 윌리엄스의 공격적인 본능은 구단이 높게 평가하고 있는 부분이다.

그 경기 (FK 파르티잔 전) 가 끝나고 세르히오 로메로와 얘기를 나눴었다. 로메로는 나에게 이렇게 말했었다 : "브랜든은 정말 열심히 뛰는 친구에요. 훈련을 열심히 하죠. 상대에게 선물 같은 걸 주는 선수가 아니에요. 공을 잡으면 항상 앞으로 전진하고 싶어하고, 이번 경기에서는 페널티킥을 얻어내서 승리에 일조했습니다. 베테랑 선수들은 어린 선수들을 도와야하겠지만, 브랜든은 확실히 맨유에서 뛸 만한 자질을 (벌써) 갖춘 선수에요. 적응하는 데는 물론 시간이 걸리겠죠 - 어린 선수들한테 '매주 높은 강도의 플레이' 를 기대할 수는 없어요."

맨유는 윌리엄스가 출전한 유럽 무대 3경기에서 한 골도 실점하지 않았다. 9월 AZ 전에서 맨유는 음산한 무승부를 거뒀지만, 윌리엄스의 첫 번째 풀타임 출장은 유일한 위안거리가 되었다. 사실, 맨유는 윌리엄스가 출장했던 지난 7경기 중 6경기를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실점한 한 경기는 홈에서 펼쳐진 시티 전 패배였다. 루크 쇼가 복귀해 12월에는 루크 쇼가 레프트백 주전으로 뛰었지만, 지난 토요일 노리치 전에서는 윌리엄스가 출장했다. 윌리엄스는 맨유에서 성장하고 있는 선수들 중 첫 손에 꼽히는 선수이다. 맨유는 윌리엄스가 출장했던 리그 번리 전과 노리치 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반 면, 쇼는 아스날 전에 출장해 니콜라스 페페를 상대했다.

11월, 맨유가 브라이튼을 이겼을 때, 윌리엄스가 그 경기 MoM으로 선정되었는데 나는 그 경기 이후에 전 맨유 레프트백 리 마틴과 대화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리 마틴은 1990 FA 컵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했던 선수였다. 그는 윌리엄스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브랜든은 볼을 능숙하게 다룰 줄 아는 선수에요, 전진과 수비복귀도 잘하죠. 열정적인 선수고, 팀을 생각할 줄 아는 선수에요. 어린 선수들은 경험이 필요해요, 브랜든도 연속적인 출장시간이 필요합니다. 만약, 10경기를 연속으로 출장하게 되면 1군에서의 축구에 익숙해질 겁니다. 나왔다, 안나왔다 할 때가 더 힘들단 말이에요. 아 그리고, 루크 쇼 입장에서도 경쟁자가 치고 올라오는 건 좋은 일이에요. 젊은 선수가 성장하는 건 정말 보기 좋네요."

볼을 능숙하게 다루고, 발이 빠르며 투지를 가지고 있는 윌리엄스는 쉽게 쉽게 상황을 해결하려고 하는 선수다. 곁에서 뛰고 있는 새로운 주장, 해리 매과이어와 베테랑 선수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또 격려 받을 수도 있다. 어린 선수들은 충분한 출장시간이 필요하다. 윌리엄스는 맨체스터 도심 지역인 하퍼헤이 출신으로 맨유의 전설, 브라이언 키드와 노비 스타일스가 성장해온 곳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지역에서 나고 자랐다.

윌리엄스의 사촌은 Commonwealth 대회 슈퍼 페더급 챔피언 출신 복서, 젤파 바렛이다. 하퍼헤이에 거주하고 있는 맨유 팬들은 윌리엄스의 등번호 53번이 하퍼헤이에서 올드 트래포드로 가는 유일한 직통 버스인 53번 버스에서 의미를 따온 것이라고 생각한다.

윌리엄스는 훈련장에서 수줍어하는 선수가 아니다 - 오히려, 한 번씩 상당히 공격적으로, 열성적으로 훈련에 임하는 선수이다. 필드 밖에서는 가족과 친척들 곁에 있으며, 필드 안에서는 스탭들에게 공손한 태도를 보인다. U-16 팀에서 윌리엄스는 그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던 에단 레어드가 라이트백에 있었기 때문에 키어런 맥케나 코치의 조언을 받아들여 레프트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했고, 그렇게 데니스 어윈처럼 오른발잡이 레프트백이 되었다.

팬들은 맨유가 쇼를 영입했을 때, 쇼가 맨유 레프트백의 미래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거의 6년 전에 당했던 부상과 그저그런 폼이 쇼의 성장을 멈추게 만들었다, 지난 시즌 올해의 선수로 뽑히긴 했지만 말이다. 2달 전, 솔샤르 감독은 윌리엄스가 '윌리엄스를 기용하지 않는 것'을 힘들게 만든다고 말했었다. 이 상황은 여전히 그대로다. 솔샤르 감독은 맨유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4명의 십대 소년들에게 데뷔전의 기회를 주었고 그 중 윌리엄스와 메이슨 그린우드가 돋보이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윌리엄스는 그동안 잘해주었지만, 윌리엄스가 1군에 콜업된 것은 불과 4개월 전 일이다. 하지만, 윌리엄스가 일요일 안필드에서 선발멤버를 꿰차는 것에 의문을 제기할 이는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만큼 윌리엄스는 잘해주었다. 최소한, 윌리엄스의 성장은 레프트백 포지션에서 진정한 의미의 경쟁을 만들어냈고 이는 경쟁자 모두에게 좋은 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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