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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엠코.. | 20/01/24 12:35 | 추천 128 | 조회 15708

첼시의 150kg 골키퍼 윌리엄 폴크.jpg +559 [38]

에펨코리아 원문링크 https://m.fmkorea.com/best/2633714605

FB_IMG_1579836601846.jpg 첼시의 150kg 골키퍼 윌리엄 폴크.jpg


?1905년, 첼시FC는 창단되자마자 엄청난 인기를 끌어모으게 된다. 그 인기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스타 플레이어였던 골키퍼 윌리엄 폴크였다. 윌리엄 폴크는 어떤 선수였는가?

?윌리엄 폴크는 키 193cm, 몸무게 140~150kg의 초거구의 였음
?
?폴크는 첼시의 창단 첫 시즌인 1905/1906시즌 전에 셰필드 유나이티드에서 50파운드의 이적료로 첼시로 이적, 셰필드에서 폴크는 11년간 300경기에서 활약하며 팀의 리그 우승 1회와 FA컵 우승 2회를 이끌었음 이때 폴크의 응원가였던 <Who ate all the pies>는 세계 최초의 응원가로 기록됨

?폴크는 첼시로 이적하여 첼시의 창단 첫 주장이 됐음. 첼시라는 새 런던 팀의 창단과 스타선수 폴크가 주장을 맡게 되자 첼시는 엄청난 인기를 끌기사작함
?
?폴크는 불같은 성격으로도 유명했었음?
폴크는 수비진이 맘에 안들면 경기장을 나가기 일쑤였습음ㅋㅋ 유명한 일화는 맘에 안드는 판정을 한 심판에게 알몸으로 드레싱룸을 나와서 항의했고, 이 기세에 눌린 심판은 장롱에 숨었고, 폴크가 장롱을 뜯을려 하는걸 겨우 말렸다는 이야기가 있음 ㅋㅋㅋㅋ
?이 무렵, 골대는 주로 나무로 제작되었는데, 폴크가 골대에 매달리자 골대가 부서버져버림. 또 공이 골라인 밖으로 나가면 골키퍼가 주워오는 시스템도 폴크에 의해 없어졌음 공을 가져오기 귀찮았던 폴크는 주변 아이들에게 공을 가져오라 시켰고, 이게 볼보이의 시초가 됨ㅋㅋㅋ 첼시가 폴크의 덩치를 더 부각시키기 위해 일부러 어린 아이들을 골대 뒤에 배치시켰다고도 함

?엄청난 덩치로 공격수의 기를 죽이던 폴크, 그는 지록 첼시에서 한 시즌밖에 뛰지 않았지만 첼시에서 전설적인 선수로 대우받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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