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에서 물이 흘러 중간에 보시면 틈사이로 물이 흘러들어갑니다.
제가 덜 민감해서 그런건지 집사람과 아이가 차량에 탈때마다 곰팡이냄새가 난다고 하여
물먹는하마를 실내에 두기도 하고 방향제를 갈아보기도 했습니다 약간의 완화만 있을뿐 매한가지였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손세차를 맡겼더니 직원분이 실내 바닥과 시트 안쪽에 곰팡이가 가득하다는겁니다.
일부 보이는 부분은 녹까지도 보였고 아마도 내장재를 탈거하면 안쪽에 부식이엄청 있을것 같습니다.
사실 2년간 적재함부분에 탑쪽에서 물이 새서 영업사원이 와서 차를 가져다가 고쳐주었는데도 또 물이새고해서
제가 그냥실리콘으로 새는부위를 막아서 타고 있습니다
지인이 카센터를 해서 물어보니 렉스턴 스포츠 탑에서 물새는거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영업사원 말로는 앞에 격벽을 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또 샐거라고 합니다. 그부분에도 너무 실망을 했습니다
순정처럼 판매를 했으면 이런부분에 확실히 조치를 했어야 하는게아닌가요?
그래도 트럭인데 적재함 물새는것은 몇번 실어둔 물건이 다 젖어서 못쓰게되었지만 그런대로 넘고 지나갔습니다
지금은 그럭저럭 탈만합니다. 단 주행시에 탑과 차체의 이음새 고무빠킹에서 덜컹거리는 매우 큰소음이 발생합니다.
영업사원말로는 이것도 격벽을 설치해야 없어진다고 합니다
날이 추워지면서 매일 아침마다 실내에 서리낀걸 제거해야하다보니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쌍용 카센터를 가보니 원래 정도의차이가 있지만 실내 결로는 다 생긴다는겁니다
제가 최근 화상으로 회사를 한참 병가를 내고 못나가서 상당히 눈치보는 상황이었지만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월차를쓰고
일부러 갔는데 그냥 돌려보내니 허탈하기도 하고 해서 영업사원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했습니다
영업사원은 실내에 물을쏟거나 젖은수건등을 놔두지 않고는 이렇게 아침에 실내에 얼음이맺힐수가 없다며
혹시 매트를 물세척하신적있냐고 물어봤고 전 물세척안했을때도 한참전부터 이랬다고 했습니다.
신문지를 바닥에 대고 눌러서 혹시 바닥이 젖은것이 아닌지 확인해보라고 하였습니다
깜짝놀랐습니다 차량 바닥 전체에서 물이배어 나왔습니다 상당히 축축하더군요
이걸 내가 왜 몰랐을까 왜이걸 몰라서 내가 이고생을 했을까 하는 생각과 그동안 구박준 집사람과 아이에게 미안해졌습니다.
상상도 못했습니다. 실내가젖어있으리라고는
다시 엄청 눈치를 보며 월차를써서 쌍용 북부 사업소로 차량을 가져갔습니다.
바닥에 물이흥건한것을 보여주니 자기들이 원인을 분석해보겠답니다.
한참을 기다렸습니다. 원인을 찾았다면서 뒷유리쪽에서 물이 새는것 같다고 했습니다
이제 그들말을 잘 믿지않게된 저는 앞에도 새는것같다고 했지만 사업소에서는 아예 앞쪽은 테스트도 안한것 같았습니다.
하여튼 조치를 해준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하드탑을 장착한 차량이니 자기네가 무상으로 as는 해줄텐데 as를 하기위해 하드탑을 탈거하고 다시 재장착하는 비용 30만원을
저에게 부담하라고 하는겁니다.
아니 다른 것도아니고 차량 살때 결재까지 같이한 순정 하드탑입니다.
그리고 제가 탈거하고 싶어서 탈거하는 것도 아니고 차에 문제가 있어서 탈거하는 것인데
그리고 문제도 보통 문제입니까? 실내가 완전히 젖었습니다 다른결함도 아니고 악취가 나고 녹도나고
1년넘게 고생한 사람에게 비용을떠나서 소비자에게 이 비용을 제 잘못도아닌데 전가시키는게 이게 정상입니까?
도저히 납득이 안가서 한참을 실랑이하다가 나왔습니다.
영업사원에게 쌍용고객센터번호를 알려달라고 하여 통화를 했습니다. 여직원이 받더군요 그 직원은 무슨 죄인가요
한참을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그리고 2,3일뒤에 영업사원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쌍용 본부?쪽인가에서 전화가와서 자기네가 탈거비용을 부담하겠다는겁니다
그런데 저는 그 북부사업소 매니저? 라는 그사람과는 도저히 다시 얘기를 하기도 얼굴도 보기가 싫었습니다.
그래도 영업사원이 해결점이 생겼으니 괜히 고생하지 말라는 말에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조금뒤에 쌍용쪽에서 전화가왔습니다
"우리가 탈거 및 장착비용을 부담을 할텐데 만약 탑을떼어보고 만약 유리에서 물이 새게 된 원인이
쌍용자동차자체의 문제가 아닌것으로 판명나거나 탑을 장착하면서 생긴 이상이라면 그 비용을 고객이 부담한다는 약속을 해야지만
진행이 가능하다"고 하는겁니다.
저도 제조업쪽에 있는 사람입니다.
뒷유리에는 손상하나없고 하드탑이라는게 탑을 뒷유리쪽으로 밀어서 밀착시켜서 고무패킹으로 외부에서 물이 안들어오게 하는구조입니다.
유리가 하드탑때문에 지가 스스로 떨어져서 탑때문에물이 줄줄해서 실내로 들어오는것이 말이 됩니까?
만약 그렇다면 같은 모델 하드탑이 달린 같은 차량에서 같은현상이 매우 많이 발생해야 정상 아닙니까?
도저히 납득할수없어서 끊고 영업사원에게 다시 전화했습니다 그리고 영업사원이 확인해본다고 하더니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사업소쪽에서 자기들은 제가 그 약속을 해야지만 진행할 수 있고 그리고 탈거비용 재장착비용도 지원해주는 줄 알았더니
제조사 잘못이건 탑 업체 잘못이건 무조건 탈거비용 20만원은 제가 내고 만약 제조사 잘못이면 현금을 돌려주는게 아니라
그 20만원에 상응하는 엔진오일 교환 쿠폰을 준다는 겁니다
이게 말입니까? 방구입니까? 당장 진행 중단하겠다고 했습니다
영업사원은 저한테 미안해서 고개도 못듭니다. 저는 저대로 영업사원에게 미안해집니다
본사전화하니 잘못없는 여직원만 전화를 받습니다
사업소는 배째라식으로 나옵니다.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저는 이일로 너무나 스트레스를 받고있습니다
제가 무슨 차를 바꿔달라고 하는것도 아니고 추가적인 보상을 해달라는것도 아니고
단순히 원상복구, 수리, 그리고 수리기간동안 제가 차없으면 이동이 거의 불가하니 출퇴근용 렌트카 잠시만 빌려주면 되는건데
그걸 못해준다고 하는겁니다
첨부한 동영상을 보면 물이얼마나철철 들어오는지 보이실겁니다. 사진도 보시면 실내가 얼마나썪었는지
제가 그동안 겪었던 고생을 10분의 1이라도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이사태가 개탄스럽고 지금은 이 차를 산것을 너무나 후회하고있습니다 저는 영업사원에게 이차는 이제 똥차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이게 똥차지 뭡니까 실내는 썩은내가나고 날마다 결로가 심각하며 항상 찝찝함에 시달려왔습니다
이제는 못참습니다. 소비자 보호원쪽에도 연락해볼 생각입니다
무척 슬픕니다 그리고 2년전의 저로 돌아간다면 다신 이차를 안살것 같습니다.
영업사원은 특이케이스라고 말합니다. 저도 알고있습니다. 모든분들이 이렇진 않겠지요 나름 인기차종인데
하지만 그렇다면 더더욱 저같은 사람에겐 정말 머리숙여 사죄해도 모자랄판에 오히려 돈을 내놓으라며 적반하장으로 나오고있습니다
영업사원통해서 하드탑 장착업체의 의견도 구했습니다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합니다 들어보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사업소에서도 저같은 경우는 없었다고 합니다
제 고생과 이 스트레스는 어떻게 보상받을수 있을까요?
지금 이 글을쓰면서도 분노와 답답함에 손이떨립니다
여러분 도와주십시오 조언도 부탁드립니다. 제발 이슈화좀 시켜주십시오
이건 돈의 문제가 아닙니다. 돈도 돈이지만 태도의 문제입니다. 소비자를 업신여기고 이토록 무시하는 기업은 소비자가 얼마나
무서운지 알아야 합니다. 쌍용 도와주고싶은 마음도 컸는데 이제는 실망과 분노뿐입니다.
내가 짱용짱용하는이유가 뭐냐면
사업소애들 할줄아는게 오일류 가는거 외에는 할줄모름
시동꺼짐증상으로 한번 방문했는데 자기네들이 해줄수있는게 없다함 ㅋㅋㅋㅋ ㅅㅂ 어쩌라는겨 사지말라는 뜻이지
지인이 쌍용차 샀다가 엔진 수리 하는데 1년 이상 실랑이하고 몇년 못타고 팔더군요.. 답이 없어요 안타깝네요.. ㅠㅠ 한두푼도 아니고
추천합니다
쌍용차 5년반정도 탔었는데 문제생겨서 쌍용사업소가면 고칠줄아는게없습니다 할줄아는말이라곤 원래그렇다, 그건정상이다 그게다입니다
구로사업소인가 여기가 직영사업소라고 했던것같은데 한번가보시죠 추천밖에드릴게없네요
이건 쌍용차가 존 나 잘못했네요
힘내시라고 ㅊㅊ 드립니다
쌍용을 안 사는 이유이기도 하죠. 현대기아는 그나마 사업소가 수리는 할 줄은 압니다. 다만 대응이 개x이라 그렇죠. 근데 쌍용은 못 고침...
부끄러움이 없는자는 아무것도 무서울게 없다..
승객석에 물 세는건 쌍용 사업소에서 싹 오버홀 해서라도 해 줘야 하는거고,
탑에서 물 새는 건 장착점에서 해야 해요. 순정 탑도 쌍용에서 로고 사용을 허가한거지
장착은 차 나와서 탑 장착점에서 합니다.
순정탑인 진보 하드탑의 누수는 렉스 초기 2018년 부터 관련 차량 동호회에서 지속적으로
재기되어 오다가 구리의 모 장착점에서는 렉스 출시 이래 동일 하드탑으로 한번도 누수 현상이
생기질 않아서, 장착점의 실력문제로 결론이 났어요.
그 장착점이 실력이 많이 떨어지는 곳 이네요.
이분은 탑에서 물새는것은 번외고 본론은 실내 누수가 가장 큰 문제같네요 실내 오징어썩은내나면 어후..상상만해도
@일반사람10
실내는 진짜 보증 기간 내면 차라리 구로직영이나 평택직영으로 가는 게
나을 듯 합니다. 쌍용의 직영 사업소는 2 군데 밖에 없고, 나머지 사업소들은
계약을 맺은 곳이라서, 고쳐내라고 말 하는 건 직영에서 하는게 제일 나을 거에요.
어느 제조사건 참 이렇게 차에 복불복이 있으니... 차도 재산인데 말이죠.
몇 천만원 주고 산 차가 이러면 진짜 속상할 거에요.
반품
Xxx로버급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