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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비승격.. | 20/02/17 07:24 | 추천 43 | 조회 7434

[미러] BBC는 논란이 된 해설위원 크레이그 래미지를 해고할 것이다. +86 [12]

에펨코리아 원문링크 https://m.fmkorea.com/best/2719648013

1_GettyImages-1188749534.jpg [미러] BBC는 논란이 된 해설위원 크레이그 래미지를 해고할 것이다.
전 왓포드, 더비 선수이자 BBC 라디오 더비의 해설위원인 크레이그 래미지는 더비 카운티 vs 허더즈필드 경기 이후 일부 선수들을 비판하며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했다.

"나는 몇몇 선수들이 너무 쉽게 생각한다고 본다. 그들은 그들이 팀에 입단하고, 성공했을 때 가졌던 열정과 비교하면 줄어든 열정으로 임하는 듯하다."

"내가 틀렸을지도 모르지만 내가 볼 때 특정 선수들이 일종의 바디랭귀지로 말하는 걸 보고, 자세를 보며, 행동 방식을 보면, 그들은 한번쯤은 콧대가 납작해져봐야 할 듯 하다."

"그래서 나는 아마도 모든 젊은 흑인 선수들에게, 그들이 원한다면, 조언을 해주고 싶다. 그것은, 여러분이 폼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을 때. 근본적인 것을 생각하라. 열심히 훈련하고, 올바른 일을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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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에 대해 더비의 축구 선수 맥스 로우는 인스타그램에 성명문을 올렸다.

"젊은 흑인 축구선수로서, 허더즈필드와 무승부를 거둔 것에 대해 BBC 라디오 더비의 프로그램에서 분석가들이 논평한 것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

"내 주변 사람들의 지지와 오늘 라힘 스털링이 모든 선수들을 대신하여 반인종차별 및 차별 방지 특별팀을 이끌 것이라는 글을 읽은 후, 더비 카운티의 흑인 축구 선수들을 대표하여 입을 열기로 결정했다."

"인종차별에 대한 무지, 고정관념, 편협함은 인종차별에 대해 예민한 젊은 흑인 축구선수들의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사회에 불필요한 분열을 초래한다."

"나는 또한 공중파 방송사가 분석가에게 그의 추론을 입 밖으로 꺼내게 허용한 것과, 이러한 낡은 생각으로부터 거리를 두려고 개입하지 않은 것에 실망했다. 심지어 이것은 BBC 더비가 1980년대 몇 안되는 흑인 축구선수로서 찰리 파머가 직면했던 어려움에 대해 다룬 27분짜리 특집을 예고한 것과 동시간대에 송출되었다."

"프로 축구선수로써, 유명한 EFL 챔피언십 클럽에서 나는 내 플레이가 면밀히 분석될 것이고 이는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나는 내 자신과 내 팀 동료인 제이든 보글이 우리 피부의 색깔로 판단되는 것은 용납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 글을 읽는데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하다."

"한 마디로, 가능한 한 사람들에게 예의를 지키며 대하라."

이후 크레이그 래미지의 발언은 많은 욕을 먹었고 결국 더비 카운티 구단이 공식 설명을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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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비 카운티 구단은 어제 허더즈필드 타운과의 경기 후 우리 젊은 선수들 중 한 그룹에 대하 특별히 언급한 BBC 직원의 발언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BBC와 하루 종일 접촉해 왔고 어떤 형태의 차별도 용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는 이 일을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입니다. 우리는 그들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모든 선수들과 함께 의견을 같이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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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그 래미지는 이후 트위터에 사과문을 올렸지만, 대런 벤트(前 더비 카운티)에게서 다시 비판을 듣곤 했다.

BBC 라디오 더비는 곧 크레이그 래미지를 해고할 것이다.

https://www.mirror.co.uk/sport/football/news/derby-star-max-lowe-furious-21509416.amp?__twitter_impression=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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