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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움반대.. | 20/02/20 05:36 | 추천 1 | 조회 2845

불륜녀와 이제 진짜 끝났네요 +2462 [3]

SLR클럽 원문링크 m.slrclub.com/v/hot_article/725525

몇년전 어떤 여성분을 좋아해서 이런저런 일이 있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불륜녀 였습니다.

매형이 외도를 한적이 있네요

누나 그 자식들부터 외가인 우리집까지 모두 상처를 받았고

20년전 일인데 아직도 누나는 마음 한 구석에 그 상처가 남아 있습니다.

순간의 쾌락을 위해 수많은 사람들을 고통을 주는 인간들

굳바이 인사도 없이 재가 연락을 끊었네요

근대 사람 마음이라는게 잊을려고 마음 먹는다고 잊혀지는게 아니네여

제 감정이 남아있는걸 안 썸녀는 남자들과 해어질때마다 카톡으로 연락이 왔습니다.

저 때문에 상처받아서 원나잇 했다는 말까지하고

이놈 저놈 아무나 만나도 해어지고 연락왔네요

카톡으로 연락왔을때 사귈뻔 한적도 있습니다.

만나기 바로 전에 제가 불륜남녀는 쓰레기라고 생각한다.

바로 썸녀 카톡 차단

그런식으로 서로 상처를 주고 받고 하다

2년전 처음으로 먼저 썸녀가 고백했는데 제가 거절했습니다.

좋아하는 마음은 남아있었습니다. 그분때문에 저 좋다는 사람들 고백 다 거절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결혼을 해서 썸녀가 저녁 늦게까지 안들어온다면 걱정이 되는게 아니라 어떤놈 만나는게 아니야 라는 생각이 들거 같은겁니다.

우리들을 위해서 만나서는 안된다 했네요

마지막으로 며칠전 썸녀한테 연락이 왔는데 제가 만나보자 근대 우리둘다 서로 좋아하는 감정은 없고 미련 아쉬움 같은것만 남았느니 만나보면 미련 아쉬움도 없어질테니 그때 진짜 끝낼수 있지 않겠냐

난 너에 대한 믿음은 없다 했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돌려서 거절한거고 여성분도 그렇게 받아 드렸을 겁니다.

다시 연락하더라도 똑같은 일이 반복될거라는걸 그녀도 아니 이젠 연락하지 않을겁니다.

몇년전 고백하지 않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녀가 저 때문에 몇년간 너무 함들어 한거 같아서 너무 너무 미안하네요

제 마음도 너무 아픔니다. 근대 서로에게 너무 잘된 결말이라는것도 알고 있습니다.

전 몇년간 그녀가 보여준 행동을 이해하거나 감당할수 있는 그릇이 아니거든요

새벽에 깨서 임금님귀는 당나귀 적어봤네요

어쨌든 헤어졌어도 제가 사랑했던 사람

말하면 그녀 나쁘다고 할건데 다신 이 얘기 안하고 가슴속에 묻어 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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