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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쟈씨 | 20/02/24 13:00 | 추천 30 | 조회 2229

[대구 분위기]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는 단계까지 온 듯 +792 [12]

보배드림 원문링크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286978


취업으로 인해 대구에서 근무 중임.

출근은 해야하기에 사무실에 앉아 있는데~


대구 서구 보건소에서 감염예방업무를 총괄하는 공무원이 신천지 신도라는 기사가 뜨자

분위기가 참....ㅋㅋㅋㅋ


현재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는 단계~ㅋㅋㅋ


혹시 모를 내 옆자리에 저 사람이 신천지가 아닐까란 생각에~ㅋㅋㅋ

참 웃기는 상황들~ㅋㅋㅋ


근데 이 와중에 대화 내용들


마스크 중국에 다 주고 마스크 구하기 힘들다,

직접 나눠주면 되지, 이마트 까지 어떻게 가냐,

직장인들은 구매가 힘들지 않냐?

문재인은 짱개인이다 등등....


할많하않 시전하고 있는 중...



대구 거주 5년 차,

이번 총선 또한 변하지 않을 것 같은 느낌.


젊은 깨어있는 친구들 몇 빼고,

40대 이상 다수, 특히 택시타면 더더더더!!!!! 느끼지만

분위기 자체가 변하기 힘든 곳,


주요 사거리에 붙어 있는 현수막에는 너무나도 당연한듯 박근혜 사면 이야기들

동대구역에는 늘 태극기를 휘날리는 노인들..


과연 내용은 알고 저러시는 걸까 싶기도 함..


민주주의 투표라는게 좋은거지만


한편으로 안타까운 것은..

잘못된 사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집단을 이룬 곳에서 배출되는 지도자는 분명히

잘못된 것과 타협을 한 사람이 나올 것이 분명할 것이고..

그래서 그 곳은 계속해서 썩을 것이 불보듯 뻔하기에... 안타까울 뿐이다..


정말 대구를 위하고 대구를 위한 바른 정책을 볼줄 아는 젊은 사람들이 나서서 하루 빨리 세대교체가 되었으면 한다.

보수 진보를 떠나 대구를 위한 바른 정책을 볼줄 아는 젊은층의 정치 참여가 중요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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