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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2)
어렸을 때 아버지 술 드시고 오시면서 꼭 치킨 한마리씩 사오셔서 좋았음 그 때문인지 저도 술 취하면 꼭 치킨, 피자 같은 거 사와서 다 먹고 살찜
엄마한테 혼나는 것까지 똑같네.
울지말고 똑바로말해 보세요 그러니까 모태솔로 시라구요?
저도 회식이나 친구랑 술 한잔 하면 집에 갈때 간식을 종종 사갑니다.. 치킨이나 베스킨31, 빵같은... 그러면서 회식이면 회사에서 사준거라고 하고, 개인적인 술자리면 친구가 애들 주라고 사준거라고 말합니다.. 그럼 집사람이나 애들이 아빠가 밖에서 회식으로 늦었다고 투정이 많이 줄어들어요~ㅎㅎ
MOVE_HUMORBEST/1620209
이 양반이(등짝을 때리며 )
저 짓하다가 얼마나 물렸으면 등짝에 털이 다 빠졌네ㅉㅉ
같이 먹을 사람이 없어서 혼자 다 드시는 거였구나... 즈런...
아버지가 술드시고 치킨 사오는날은 밖에서 유난히 힘든날이었다는 에세이를 본적이 있어요ㅜ 아이들이 치킨먹으며 행복해하는 모습에 위로를 받고 더 힘을 내시려는 거라고..ㅠㅠ
엄마 ㅋㅋㅋ
MOVE_BESTOFBEST/420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