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가 제삿날에 올리는 황태에 맛들인 후로
가족중 아무나 황태가 들어있는 부엌 찬장에 가기만 하면
튀어 올라가서 애교부리곤 했는데,
이렇게 주다보니 황태가 다 떨어진거야
근데 명절이 아니면 아무도 안사는게 황태이다 보니
자그마치 두달 가까이 황태를 달라고 애교를 부렸던 거지
근데 지난주말에 뼈없는 황태포 한봉사서
결국 그토록 원하던 황태를 손에 넣음
아니 그리고 공주님,(얘 별명)
제발 사료 좀 드세요.
살 찌게
(학대아님 귀만 살짝 젖힌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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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여웡
황태를 원하는 것을 보여줘야지! 먹는것도!
와 이쁘다
황태가 입맛에 잘 맞았나ㅋㅋ 귀엽다ㅋㅋㅋ